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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미를 읽어보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07. 6. 9. 08:51
출간한지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발간할 당시는 순순히 대중을 위한 책으로 내려고 했습니다만 기미론에 대한
존재론적인 배경, 정의 그리고 그것이 한방본초에 응용되는 논리적 과정을 도저히
생략할 수가 없어서( 저로서는 본초학에 나와 있는 기미론은 사실상 뿌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앞 부분에 이론이 들어가다
보니 결국 전문가용이 된 듯합니다.
현재까지 800권이 판매되었습니다.
한방에 대한 비전문가 부분이 약 200권 정도라면 나머지 600권은
한의사가 대부분 구매를 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도 이 책에 대한 논평이나 비판이 없습니다.
오히려 비전문가들로 가끔 내용에 대한 문의를 받곤 합니다.
전문가이든 비전문가이든 이 책에 대한 많은 비난을 부탁합니다.
두번째 편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