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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혹은 췌장암 진단과 대증치료사례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07. 10. 5. 13:41
암에 대한 이론은 별도의 장이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고 아래의 사례를
통하여 왜 위암이 생겼는지 그리고 왜 위암이 더욱 커진 것인지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1. 인적사항
Lawrence O(재미교포), 남, 75세
직업 : 재미교포들이 겪는 여러직업을 거쳤음. 현재는 반 은퇴상태임.
주소 : 뉴저지주
2. 주소
- 기침 가래로 6년간 고생하고 있다.
- 숨이 차다
- 양쪽 다리에 힘이 없고 손끝 발�이 저리다.
- 분명히 속이 불편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음.
3. 부수증상및 기타 참고사항
- 4달전에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당시 위암진단은 없었다)
- 쓸개 적출한지 10년이 되었다.
-기침때문에 늘 타이레놀을 먹고 있다.( 이미 쓸개를 적출했다면 간장애가 있는
상태인데도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있었다. 도한 타이레놀 부작용가운데
호흡을 억제하여 숨이 차게도 만드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듯하였다)
- 검은 색 변을 본다.
- 정신은 날카롭고 뚜렷하나 발음은 어눌하고 보청기를 끼고 있다.
- 소변을 하루에 2회정도로 적게 본다.
- 50세 중반부터 성능력은 없어졌다.
- 면색 : 색도 검고 기운도 검다.
- 맥 : 세, 삭, 결, 약
설 : 암적무태, 왼쪽이 늘어지고 앞부위에 약간의 백태가 동그랗게 있다.
복 : 상복부가 완전히 판자처럼 굳어있다. 압통도 심하다.
4. 변증
간울
심소
폐약
비실
5. 병리
간울과 심소는 타고난 체질이고 폐가 약해진 것은 후천적인 영향으로 보았음.
문제는 흑색변을 보는 것과 상복부가 단단하고 압통이 삼한 것이었음.
진단이 끝난 다음에 원래 간열이 많은 상태에서 오랜 스트레스로 속이 상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심장이 과로해서 지금은 심장도 커져있을 정도로
피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천식이나 기침이 생기니 우선 속부터 잡아야 한다고
설명드리니 그 때야 속도 좀 안좋다고 이야기했음.
그리고 복진상 만성적인 위염이 오래되어 난치성질환(암이란 말을 차마 할 수
없어서 또한 암이란 현대장비로 확진될 수 있는 병명이므로 그 대신에 쓴 말)
으로 이미 된 듯하다고 말씀드렸으나 주의하지 않았음. 아마 이미 간도 검사했고
(간을 검사했다는 것은 나머지 소화기관도 다 검사했을 것임.) 더구나 고관절에
철심을 박기 위해서는 일반검사는 다 했을 것이므로 제 말을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6. 치법
일단 위암 혹은 췌장암을 의심하고 처방을 내릴 수 밖에 없었음. 간은 검사에서
위축이 되었다고만 들었다고 함. 다라서 이미 간검사를 했으므로 간암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간암이 있던 없던 간 자체가
현재로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임.
살아온 과정이 힘드셨던 탓인지 아직도 달러를 허리춤에 전대를 만들어 차고
다닐 만큼 겁이 많고 그 만큼 스트레스도 많은 상태임을 알 수 있음. 동시에
비록 말씨는 어눌해졌지만 돈으로 표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정신력은 매우
강하였음.
따라서 간기울체를 풀어주고 심장을 편하게 하고 그로 인하여 위에서 받은
습열(염증과 이 염증이 오래되어 굳어진 적취=암)을 없애주는 것으로 처방을
구성하였음.
한편 복약기간은 맥이 느려지고 배가 단단한 것이 풀어져야 나아진 것이니
장기 복약을 권하였으나 돈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보였음. 한약도 이번이
생전 처음인 듯하였음.
7. 투역및 결과
청열거습과 소간이수로만 구성하였음.
결과
탕약을 받고 바로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자세한 결과를 알아볼 수 없었고
후에 친척을 통하여 전해들은 말은 탕약을 복용하고서는 모든 것이 좋아져서
매우 고마워한다고 들었음.
그러나 한 일년 가까이 지나서 위암으로 사망하였다고 들었음.
속이 갑자기 안�아 미국내 병원에 갔는데 위암진단을 받고 며칠 후에
바로 돌아가셨다고 함.
8. 후기
얼마전에 대중매체에서도 뉴스거리가 되었듯이 한국계 미국인들이 위암환자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세게에서도 치안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한국에서조차 현금을 넣는 전대를 만들어 속 옷속에 감추고 다닐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같이 다니시는 부인한테도 돈을
맡기지 않고 일부만 주고 부인이 지금 얼마를 갖고 있는지 진료중에도 확실히
확인하곤 하였습니다.
간이 이미 힘들어서 위축이되고 심장도 커질 정도에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
노인이 암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입니다. 더구나 복진 상에 이미 만성증을
지나서 급증으로 돌아서는 과정에 있었는데 미국의 양방검사에는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암의 특징이 양방검사로는 안잡힐 때가 많습니다. 갑자기 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방진단에서는 이미 암으로 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비록
아직은 조직학적인 소견이 안보이더라도 이미 몸에서는 기운과 정혈이 뭉치는
것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조직학적인 소견이 암세포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한방적인 진단에서
전신의 증상이 없거나 맥상이나 혹은 기타 진단상 오장에 병이 들어있지
않다면 비록 암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한방으로 쉽게 낫을 수 있고 때로는
섭생만 잘해도 낫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수술을 하면 몸의 정기가 손상되어
나중에 암세포가 더욱 기승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가끔 발표되는 건강뉴스에
암환자의 수술한 경우와 수술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를 비교하여 수술한
경우가 생존율이 1-2프로 정도 높다는 정보는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는 장비의
발달로 수술하지 않고 관찰해야하는 경우에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통계상의 오류내지는 불합리한 면 때문이지 수술이 결코 생명을 연장시킬
수 없다고 봅니다.
위의 분이 계속 탕약을 복용했다면 위암이 안생기거나 ( 혹은 그 전에 검사가
잘 못되어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면) 위암이 낫았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진행은 늦출 수 있었겠지만 막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 이유는 암이란 병증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 -
수 십 년 동안 굳어진 마음씀씀이와 이미 오장이 쇠하기 시작한 것 - 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다행이 운이 좋다면 복약하고나서 피똥을
몇번 싸고 그래도 믿고 한방탕약 복약을 게속했다면 생존기간은 훨씬 길었지
않았을가 합니다. 노인이 정신력 하나는 강했기 대문에 이런 추측도 해봅니다.
암은 예방이 최선인데 에방을 위해서는 한방적인 진단과 한방적인 섭생가이드가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건강검진을 양방병원에만 맡기지 말시고 믿을 만한
한의사의 진단을 늘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하여 왜 위암이 생겼는지 그리고 왜 위암이 더욱 커진 것인지에 대한
주위를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1. 인적사항
Lawrence O(재미교포), 남, 75세
직업 : 재미교포들이 겪는 여러직업을 거쳤음. 현재는 반 은퇴상태임.
주소 : 뉴저지주
2. 주소
- 기침 가래로 6년간 고생하고 있다.
- 숨이 차다
- 양쪽 다리에 힘이 없고 손끝 발�이 저리다.
- 분명히 속이 불편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음.
3. 부수증상및 기타 참고사항
- 4달전에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당시 위암진단은 없었다)
- 쓸개 적출한지 10년이 되었다.
-기침때문에 늘 타이레놀을 먹고 있다.( 이미 쓸개를 적출했다면 간장애가 있는
상태인데도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있었다. 도한 타이레놀 부작용가운데
호흡을 억제하여 숨이 차게도 만드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듯하였다)
- 검은 색 변을 본다.
- 정신은 날카롭고 뚜렷하나 발음은 어눌하고 보청기를 끼고 있다.
- 소변을 하루에 2회정도로 적게 본다.
- 50세 중반부터 성능력은 없어졌다.
- 면색 : 색도 검고 기운도 검다.
- 맥 : 세, 삭, 결, 약
설 : 암적무태, 왼쪽이 늘어지고 앞부위에 약간의 백태가 동그랗게 있다.
복 : 상복부가 완전히 판자처럼 굳어있다. 압통도 심하다.
4. 변증
간울
심소
폐약
비실
5. 병리
간울과 심소는 타고난 체질이고 폐가 약해진 것은 후천적인 영향으로 보았음.
문제는 흑색변을 보는 것과 상복부가 단단하고 압통이 삼한 것이었음.
진단이 끝난 다음에 원래 간열이 많은 상태에서 오랜 스트레스로 속이 상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심장이 과로해서 지금은 심장도 커져있을 정도로
피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천식이나 기침이 생기니 우선 속부터 잡아야 한다고
설명드리니 그 때야 속도 좀 안좋다고 이야기했음.
그리고 복진상 만성적인 위염이 오래되어 난치성질환(암이란 말을 차마 할 수
없어서 또한 암이란 현대장비로 확진될 수 있는 병명이므로 그 대신에 쓴 말)
으로 이미 된 듯하다고 말씀드렸으나 주의하지 않았음. 아마 이미 간도 검사했고
(간을 검사했다는 것은 나머지 소화기관도 다 검사했을 것임.) 더구나 고관절에
철심을 박기 위해서는 일반검사는 다 했을 것이므로 제 말을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6. 치법
일단 위암 혹은 췌장암을 의심하고 처방을 내릴 수 밖에 없었음. 간은 검사에서
위축이 되었다고만 들었다고 함. 다라서 이미 간검사를 했으므로 간암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간암이 있던 없던 간 자체가
현재로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임.
살아온 과정이 힘드셨던 탓인지 아직도 달러를 허리춤에 전대를 만들어 차고
다닐 만큼 겁이 많고 그 만큼 스트레스도 많은 상태임을 알 수 있음. 동시에
비록 말씨는 어눌해졌지만 돈으로 표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정신력은 매우
강하였음.
따라서 간기울체를 풀어주고 심장을 편하게 하고 그로 인하여 위에서 받은
습열(염증과 이 염증이 오래되어 굳어진 적취=암)을 없애주는 것으로 처방을
구성하였음.
한편 복약기간은 맥이 느려지고 배가 단단한 것이 풀어져야 나아진 것이니
장기 복약을 권하였으나 돈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보였음. 한약도 이번이
생전 처음인 듯하였음.
7. 투역및 결과
청열거습과 소간이수로만 구성하였음.
결과
탕약을 받고 바로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자세한 결과를 알아볼 수 없었고
후에 친척을 통하여 전해들은 말은 탕약을 복용하고서는 모든 것이 좋아져서
매우 고마워한다고 들었음.
그러나 한 일년 가까이 지나서 위암으로 사망하였다고 들었음.
속이 갑자기 안�아 미국내 병원에 갔는데 위암진단을 받고 며칠 후에
바로 돌아가셨다고 함.
8. 후기
얼마전에 대중매체에서도 뉴스거리가 되었듯이 한국계 미국인들이 위암환자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세게에서도 치안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한국에서조차 현금을 넣는 전대를 만들어 속 옷속에 감추고 다닐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같이 다니시는 부인한테도 돈을
맡기지 않고 일부만 주고 부인이 지금 얼마를 갖고 있는지 진료중에도 확실히
확인하곤 하였습니다.
간이 이미 힘들어서 위축이되고 심장도 커질 정도에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
노인이 암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입니다. 더구나 복진 상에 이미 만성증을
지나서 급증으로 돌아서는 과정에 있었는데 미국의 양방검사에는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암의 특징이 양방검사로는 안잡힐 때가 많습니다. 갑자기 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방진단에서는 이미 암으로 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비록
아직은 조직학적인 소견이 안보이더라도 이미 몸에서는 기운과 정혈이 뭉치는
것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조직학적인 소견이 암세포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한방적인 진단에서
전신의 증상이 없거나 맥상이나 혹은 기타 진단상 오장에 병이 들어있지
않다면 비록 암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한방으로 쉽게 낫을 수 있고 때로는
섭생만 잘해도 낫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수술을 하면 몸의 정기가 손상되어
나중에 암세포가 더욱 기승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가끔 발표되는 건강뉴스에
암환자의 수술한 경우와 수술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를 비교하여 수술한
경우가 생존율이 1-2프로 정도 높다는 정보는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는 장비의
발달로 수술하지 않고 관찰해야하는 경우에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즉 통계상의 오류내지는 불합리한 면 때문이지 수술이 결코 생명을 연장시킬
수 없다고 봅니다.
위의 분이 계속 탕약을 복용했다면 위암이 안생기거나 ( 혹은 그 전에 검사가
잘 못되어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면) 위암이 낫았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진행은 늦출 수 있었겠지만 막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 이유는 암이란 병증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 -
수 십 년 동안 굳어진 마음씀씀이와 이미 오장이 쇠하기 시작한 것 - 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다행이 운이 좋다면 복약하고나서 피똥을
몇번 싸고 그래도 믿고 한방탕약 복약을 게속했다면 생존기간은 훨씬 길었지
않았을가 합니다. 노인이 정신력 하나는 강했기 대문에 이런 추측도 해봅니다.
암은 예방이 최선인데 에방을 위해서는 한방적인 진단과 한방적인 섭생가이드가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건강검진을 양방병원에만 맡기지 말시고 믿을 만한
한의사의 진단을 늘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