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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을 평생 먹으라는 것은 잘 못된 상식입니다.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08. 2. 13. 10:02
고혈압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니 심장은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압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혈압약은 몸이 살아가기 위한
이 기전을 무시하고 억지로 혈압을 낮추게 하므로 혈약순환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약은 결과적으로 혈압을 더욱 높이게 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혈압이 높다면 왜 혈압이 높아졌는지를 찾아서 그 원인을 없애주면 혈압은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고혈압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상식입니다. 실제로 한약을 투여하여 고혈압약을
끊게 한 사례는 많은데 마침 아래의 환자분은 자신의 몸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분이라서
하루하루의 혈압의 변화를 정확하게 검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주셨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1. 인적사항
고 0 0, 여, 만 67세
주부
서초구 잠원동
2. 주소
고혈압약을 10년동안 복용하고 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다.(기립성 현훈)
목에 뭐가 있는 듯하여 침을 삼키기가 불편하다.
3. 기타 부수증상및 진단사항
젊었을 때는 저혈압이었음
작년부터 비염증상이 늘었다.
평소에 육류를 싫어하는 편이다.
맥 : 미부, 미대, 미현,미지, 약
설 : 태 미황 미후 지도설 질 담홍이나 암
복 : 상복부 전체가 경심, 압통, 중완부위는 접시를 덮어 놓은 듯
하복은 좌우 부위가 조금 경함.
4. 변증
간울
심약
폐약
비대
5. 병리
오래 전에 심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심장의 과로와
타고난 체질이 심장이 약한 것에 비위는 강하여 생긴 습담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안되어서고혈압도 생겼으며 거기에 고혈압약으로 혈압이 더욱 낮아져
말초 순환이 안되니 기립성 현훈까지 생긴 것임.
6. 치법
거습담
행혈보심
소간거어
혈압약(노바스크)는 한약복용과 함께 서서히 줄여가도록 하여야 함.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당장 급한 현기증을 목표로 거습담이 주이고 행혈거어와 소간은 보조로 처방함
1차 결과
현기증은 없어짐.
목이 뻣뻣한 증상도 없어짐.
맥은 조금 부드러워졌음. 즉 혈압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임.
한편 백태는 앞부분에서는 많이 줄었는데 뒷 부분에서는 여전히 두꺼움.
2차 투약
이번에는 혈압과 상복부 압통을 목표로 처방하였음
2차 결과
그 동안 매일 매일 혈압을 체크했다고 함. 혈압약은 처음 4/5로 부터 줄여가면서
지금은 1/2만 먹는다고 하심.
1차 때에도 자신이 매일 체크하기는 했지만 그 때의 혈압은 병원에가서 검사한 것이
120/80이었다고 함. 그런 최근에는 혈압약을 줄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은
점점 떨어져 며칠 전 병워에서 체크해보니 105/65로 떨어졌다고 함.
이게 어찌된 일인지 병원에서 묻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말씀하심.
상복부 통증은 범위는 많이 줄었음.
백태는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남아 있음.
혀의 색갈도 아직은 어두운 색갈임.
맥은 긴장감이 있으나 전에 비해서 많이 가라앉았음.
8. 자평
10년간 먹어 왔던 혈압약을 줄였더니 혈압이 오르지 않고 점점 떨어지고 있다면 누가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반드시 다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혈압을 올리는 원인을
없애주었기 때문입니다.
윗 분에게는 한약을 좀 더 복용하면서 서서히 마저 끊도록 권유하였으나 이제는 자신감이
넘친 탓인지 운동과 섭생으로 스스로 낮출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 전에도 이분은 열심히 운동해오신 분입니다.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기전이 안된다고
설명을 드렸지만 그래도 다시 시도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은 혈압이 왜
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
보상하기 위해서 압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혈압약은 몸이 살아가기 위한
이 기전을 무시하고 억지로 혈압을 낮추게 하므로 혈약순환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약은 결과적으로 혈압을 더욱 높이게 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혈압이 높다면 왜 혈압이 높아졌는지를 찾아서 그 원인을 없애주면 혈압은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고혈압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 못된 상식입니다. 실제로 한약을 투여하여 고혈압약을
끊게 한 사례는 많은데 마침 아래의 환자분은 자신의 몸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분이라서
하루하루의 혈압의 변화를 정확하게 검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주셨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1. 인적사항
고 0 0, 여, 만 67세
주부
서초구 잠원동
2. 주소
고혈압약을 10년동안 복용하고 있다.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다.(기립성 현훈)
목에 뭐가 있는 듯하여 침을 삼키기가 불편하다.
3. 기타 부수증상및 진단사항
젊었을 때는 저혈압이었음
작년부터 비염증상이 늘었다.
평소에 육류를 싫어하는 편이다.
맥 : 미부, 미대, 미현,미지, 약
설 : 태 미황 미후 지도설 질 담홍이나 암
복 : 상복부 전체가 경심, 압통, 중완부위는 접시를 덮어 놓은 듯
하복은 좌우 부위가 조금 경함.
4. 변증
간울
심약
폐약
비대
5. 병리
오래 전에 심리적인 충격으로 인한 심장의 과로와
타고난 체질이 심장이 약한 것에 비위는 강하여 생긴 습담으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안되어서고혈압도 생겼으며 거기에 고혈압약으로 혈압이 더욱 낮아져
말초 순환이 안되니 기립성 현훈까지 생긴 것임.
6. 치법
거습담
행혈보심
소간거어
혈압약(노바스크)는 한약복용과 함께 서서히 줄여가도록 하여야 함.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당장 급한 현기증을 목표로 거습담이 주이고 행혈거어와 소간은 보조로 처방함
1차 결과
현기증은 없어짐.
목이 뻣뻣한 증상도 없어짐.
맥은 조금 부드러워졌음. 즉 혈압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임.
한편 백태는 앞부분에서는 많이 줄었는데 뒷 부분에서는 여전히 두꺼움.
2차 투약
이번에는 혈압과 상복부 압통을 목표로 처방하였음
2차 결과
그 동안 매일 매일 혈압을 체크했다고 함. 혈압약은 처음 4/5로 부터 줄여가면서
지금은 1/2만 먹는다고 하심.
1차 때에도 자신이 매일 체크하기는 했지만 그 때의 혈압은 병원에가서 검사한 것이
120/80이었다고 함. 그런 최근에는 혈압약을 줄여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은
점점 떨어져 며칠 전 병워에서 체크해보니 105/65로 떨어졌다고 함.
이게 어찌된 일인지 병원에서 묻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말씀하심.
상복부 통증은 범위는 많이 줄었음.
백태는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남아 있음.
혀의 색갈도 아직은 어두운 색갈임.
맥은 긴장감이 있으나 전에 비해서 많이 가라앉았음.
8. 자평
10년간 먹어 왔던 혈압약을 줄였더니 혈압이 오르지 않고 점점 떨어지고 있다면 누가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반드시 다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혈압을 올리는 원인을
없애주었기 때문입니다.
윗 분에게는 한약을 좀 더 복용하면서 서서히 마저 끊도록 권유하였으나 이제는 자신감이
넘친 탓인지 운동과 섭생으로 스스로 낮출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 전에도 이분은 열심히 운동해오신 분입니다.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기전이 안된다고
설명을 드렸지만 그래도 다시 시도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은 혈압이 왜
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