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나 요로에 결석이 생기면 보통 사람들은 큰 일 난 것으로 알고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 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맹장염(충수돌기)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물며 요로결석(신장결석)이야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외상으로 인한 것이 아닌 내 몸안에서 일어나는 병증은 모두 한방치료로 치료되지 않는 것이 없고 또한 한방치료가 최선이라는 것을 재삼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핵이 흘러 나와 수술없이는 죽을 것은 디스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통증이라는 문제 때문에 환자의 선택이 중요시 됩니다만 왜곡된 의료정보로 인하여 환자의 선택자체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인 것입니다.
아래의 사례는 요관과 요관과 콩팥의 실질을 연결하는 콩팥의 깔대기 (Renal pelvis)와 술잔(Calices)에 결석이 있었고 특히 요관으로 그 결석이떨어져 나오면서 극심한 산통으로 고생하고 있다가 예약된 수술날자를일주일 앞두고 한방치료를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다가 할아버지 한의원을 찾아온 사례입니다. 만일 이분이 어설픈 의료상식이 많았다면 아마도 수술을 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래의 사례에서 보듯이 신장에 결석이 생기거나 혹은 신부전이 진행중인 것을 어떻게 한방으로 진단하고 치료가 가능한지는 여기 자유게시판이나 치험례에서 백태 혹은 신부전을 검색해서 관련되는 글을 읽어보시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1. 인적사항 윤 0 0, 여, 만 31세 직장 사무직 주소 : 경기도 용인시
2. 주소 3일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칼로 도려내는 듯이
아프다. 병원에서 진단검사해보니 요관에 결석이 있다고
한다. 3. 부수증상및 기타 진단사항 물먹으면 구토하거나 속이 느글거린다. 늘 체한듯한 느낌이다. 급성 신우염을 앓은 적이 있다. 얼굴이 창백하고 푸석하다 초록색의 다크써클이 있다. 맥 : 부, 대 ,삭, 약 설 : 태 백후 첨 암(자색에 가까움) 복 : 상복과 하복 전체가 경하고 좌하복과 중앙상복에
압통이 있음. 왼쪽 아래등에 타통이 심함.
4. 변증 간허 심소 폐약 신미약
5. 병리 간허하고 심소하여 말초에 습담이 많이 생기기 쉽고 더구
나 폐약하니 하초에 부담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신장도 또한 조금 약한 편이어서 신장에 습담이 더욱 많이
쌓이게 된 것임.
6. 치법 이수거담 행혈거어
7. 투약및 결과 목표가 우선 급한 결석제거이므로 이수거담을 주로하고
행혈거어는 보조였음. 그리고 약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하루에 3회를 복용하도록 하였음( 보통 만성질환은 하루에
2회 복용)
결과 투약후 한 나흘 후에 전화해보니 이제 통증이 없어지고
속도 편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더 객관적인 진술을
위해 문자로 통보해 달라고 요청 하였음. 그 답문자를
그대로 인용합니다.
길어서 간단히 요약하면 통증 -> 병원검사 ->요로결석 -> 수술예정 -> 한방치료 -> 통증없음 -> 병원검사 -> 요로결석은 없어졌음 그러나 신장에 결석 몇개 보임 -> 암인지 모르니 신장조영술 -> 계속 한약복용 -> 신장조영술 결과 신장의 결석도 모두 없어짐(결국 암덩이 아니고 결석이었음). 병원에서의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결과가 4월10일날 나오긴 했는데요... 소변검사에서는 따로 피나 몸에 해로운 염증같은게 발견되진 않았다고 하구요... 초음파 검사에서는 몸의 다른 곳은 괜찮은데, 왼쪽 신장에서 요로관 입구가(표현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요... 그림으로 그리면서 알려줘서 용어가 정확한진는 모르겠어요) 늘어나 있고... 또한 신장안에 짜잘한 알갱이들이 보인다고 하구요... 그래서 결석으로 추정된다고 신장내과에서 비뇨기과로 옮겼구요... 비뇨기과 의사는 저보고 신장이 늘어났다고 말하면서, 결석으로 추정은 되나 간혹 결석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 확실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신장 조영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해서... 다음주 월요일(4월14일) 신장 조영 검사를 받기로 했어요... 그래서, 더 확실한 결과는 신장 조영 검사를 받아서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거 같아요...
글고, 한약을 받은날부터 한약은 잘 먹고 있구요... 한약을 먹은뒤로부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혹은 운동 후의)의 아픈 통증은 없어졌구요... 글고, 몇일전 (4월10일)부터는 헬스장에 다니거든요... 좀 돌을 빨리 빼낼까 싶어서요... 글고 돌이 생긴 원인을 제거하고자... 헬스장에 간 첫날에는 운동을 하는데 신장 방광 부위의 배안에서 어떤 것들이 계속 찌르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배속에서는 뭔가가 계속 난리더라구요... 어쨌든, 둘쨋날 헬스장에 갔을땐, 어제보다는 찌르는게 많이 없어졌고, 셋쨌날에는 찌르는게 거의 없고... 돌이 빠진건지...? 확인할 순 없지만... 어쨌든, 그렇네요...
일단, 한약은 신장 조영 검사 전까지는 먹을 생각이구요... 조영 검사후에 바로 그날이나 그 다음날 또 진료가 있을거 같은데, 결과가 나오고 의사가 어떤 처방을 해주면 일단 그 처방을 따를 생각이구요...(단, 레이저등 수술로 돌을 제거하자... 이런처방은 무조건 따르긴 힘들거 같고... )
처음 아픈 통증때문에 병원갔을때 신장내과의사가 준 약이 있는데(진통제하고 또 다른 종류의 약), 제가 그걸 안먹고 몇일 뒤 한약을 지어서 한약을 먹었는데요...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간날 의사가 그걸 먹었냐고 물어봐서 잃어버려서 못먹었고 지금은 한약 먹고 있다고 말하니깐... 자기가 준약과 한약을 같이 먹으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에 복용하는건 좋지 않을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한약과 양약을 동시 복용은 피할 생각이구요... 그래서, 일단 비뇨기과의사가 다음주 월요일날의 신장조영검사의 결과에 따라 어떤 처방을 내리면 그 처방에 맞는 약을 다 먹고 난 뒤에 남은 한약을 먹을 생각이구요...
다음주에 신장 조영 검사가 끝나고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다시 한번 결과를 알려드릴께요...
일단은, 지금은 고통도 없고 몸상태는 괜찮아요...^^ 근데, 이 한약이 가슴부분을 좀 자극하는 느낌이 들긴 들더라구요... 너무 짧은 시간 간격으로 한약을 다시 복용하면 가슴부분이 좀 아픈듯한 느낌...(진짜 심하게 아프다기 보단 좀 약간 자극받고 아픈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6시간정도 간격으로 먹긴 먹는데요... 어쨌든, 가슴부분이 좀 자극받는 느낌이 있긴 있었어요... 지금 현재는 괜찮은건 같은데...^^
윗글에서 배안에서 찌르는 듯한 느낌은 돌멩이가 요관을 통해 나오는 과정에서 요관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 때 때로는 요관이 찢겨져 출혈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한약처방에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거어제(어혈이나 염증을 제거한다는 뜻)을 배합한 것입니다.
이것이 다 나가자 더 이상 배가 안아픈 것입니다. 그 결과를 다시 사진을 찍어보니 아직도 신장근처에 결석이 있는데 이건 100프로 확신 할수 없으니 비뇨기과로 전과시켰습니다. ( 이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암세포와 결석은 사진상 실수할 수 없는 것이고 이런 경우는 그저 일단은 경과를 보는 것이 상식인데... 하 여간 이분은 겁먹고 비뇨기과로 가서 신장 조형술을 합니다.)
다시 그 결과를 인용합니다.
신장 조영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결과는 신장에 돌이 다 빠졌고, 신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데요... 혹시 혹같은건 없냐고 물어보니깐 그런것도 없고, 돌이 하나도 안보인다네요...ㅋ 근데, 결석은 재발이 잘 되는 병이니깐 평소에 물을 잘 먹고, 관리를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남은 한약은 일단 다 먹을 생각이구요... 그거 다 먹으면 한의원에 다시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다른 한약을 지어갈 생각이구요...^^
제 몸에 문제가 많으니깐, 가급적 한약을 먹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꼭 100%를 기대하기 보다는 그냥 조심스럽게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에요...^^
어쨌든, 선생님 덕분에 다행히 큰 고통없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병을 해결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구요...^^ 한약 먹기 전 3일동안은 정말 미치도록 힘들더라구요... 비록 하루에 아침에 일어나서 3-4시간정도만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정말 무슨 암투병하는거 같았어요... ㅋ 갑자기 멀쩡하게 잘 살다가 제 정신으로 살 수 없었던 몇 일이었던거 같아요...ㅋ 다행히 어떤사람의 한약먹고 완쾌되었다는 글을 보고, 또 선생님의 요로 결석에 대한 글을 보고 한약을 먹기로 결심을 잘 해서 더 이상의 큰 고통없이 끝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관리를 잘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여기서 방심하진 않아요...ㅋ
그 신장조형술의 결과입니다. 신장의 술잔이나 깔대기에 있던 암일지 모른다고 의심했던 결석조차도 그 며칠 사이에 깨끗이 없어진 것을 보여줍니다. 한방을 배운 양의사가 더 이상 양의업을 하지 않고 한의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결석을 없애줍니다. 한방처방은 단순히 관을 막는 결석만을 제거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장의 실질 사이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결석들을 동시에 없애주기 때문에 결석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주는 것이고 또한 결석이 생기는 병리기전을 정상화시켜주기 때문에 여타의 신부전도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
이분은 아직도 혀의 백태가 많이 있는데 이것이 다 없어질 때까지 치료가 필요하고 본인도 이제는 그런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대로 공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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