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영아 아토피는 엄마를 치료해야...
맨날 같은 내용의 치료사례를 올리는 것 같아 생략하려다 그래도 아직은 모른 분들이 많을 것같아 최근의 사례를 올립니다.
일단 갓 태어난 아가들의 선천성 질환은 모두 엄마의 임신전과 임신기간 동안의 섭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참고로 여기 자게에서 임신금기 1,2,3 을 보시고 치료사례에서 임신및 출산과 관련된 사례를 읽어보시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입니다.)
참고글들은 태어날 때부터 어떤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엄마 젖을 이용하여 갓난 아기한테 투약을 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과 입증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인적사항
ㅎ 0 0, 여, 30세의 여자의 만 4개월 영아
주소 : 전남
용모(엄마) : 얼굴에 핏기가 없고 밝지 못함.
2. 경과및 주소
첫 아이인데 남아로 태어날 때부터 전신 구석구석까지 아토피가 심하였다. 다만 두정부위만 심하지 않다.
래원 당시는 만 4개월이 되었는데 온몸이 붉고 진물이 나는 상태였으면 심지어 머리까지도 아토피가 퍼져서 백회혈 부분에만 머리가 나고(즉 두정부분은 아직 심하지 않았다.) 나머지 옆부분은 아토피로 인하여 머리도 나지 않았고 붉은 반진으로 덮혀있었다.
국내 최고라는 ㅅ 종합병원과 ㅅ 대학병원에서 그 동안 치료했는데 아토피에 양방에서 치료할 수도 없으므로 그냥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발라 주기만 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런 치료가 처음에는 잠시 가라앉는 듯 하더니 나중에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 퍼지는 것 같았다.( 이런 대증조치는 아토피를 실제로 더 퍼지게 합니다.) 더 이상 양약이 듣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아이의 괴로움이 더해진 상태에서 아이의 천운인지 우연히 강남 할아버지한의원 ( 하리비 한의원 )을 소개를 받아 래원했다.
아토피를 큰 양방병원에가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자체가 가족들이 한방에 대해서 아직은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므로 처음 이 아이의 병리와 치료에 대해서 설명을 했어도 가족들은 아무도 이해하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요즘 정보가 편재된 상황이 이렇게 어던 상황이든 악화시킬 수가 있고 특히 의료부분은 더하다.
한의학의 우수함이란 마치 다이아몬드와 같은데 아무도 다이몬드를 알아보지 못하니 땅위에 널려 있는 다이아몬드를 줏을 생각은 못하고 그저 돈없는 타령이나 하는 사람들처럼 참으로 답답한 것이 오늘날의 의료현실이다. 한의학이 나라 안에서 깊이 퍼져야 외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그래야 외국으로 한의학을 수출한다. 한의학이 외국으로 수출하면 외화가득율이 낮은 반도체나 자동차보다도 더 실속있게 이 나라에 보탬이 될것이거늘... 언제나 이 나라 사람들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에 눈을 뜨게 될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3. 부수증상및 진단지표 (부모)
아빠 : 열 잘받는 체질
엄마 : 피부가 탁함. 피부묘기증, 복부가 매우 검음.
맥 : 긴, 미부, 실, 활
설 : 태백후, 치흔. 지도설
흉복 : 명치통, 복직근 경
등 여드름, 양 등허리 타통
4. 변증
간소간허
심소
폐약
5. 병리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가 있다는 뜻은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하나는 아기의 체질이 간허하거나 간울하거나 하고 역시 심폐도 약하다는 뜻이다. 또 다른 하나는 엄마가 임신전이나 임신 중에 그리고 수유 중에 태아의 간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갓난아기는 이미 피속에 탁기가 가득한 상태이다. 이를 맑게 해주기 위해서는 탁혈을 만들어 내는 요소를 제거해야 하니 일단 엄마 젖부터 깨끗하게 해주어야 하고 그 다음에 엄마 젖을 통해서 약기운을 영아에게 보내야 한다. 왜냐하면 영아가 탕약을 매일 먹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를 치료해주면 영아의 아토피는 저절로 낫게 되어 있다. 이 글을 읽는 한의사 양의사 그리고 기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진료하고 글을 쓰자고. 대중매체를 통해서 보면 영아나 소아의 난치병에 대한 고통만 이야기 할 뿐 그 원인이나 한방치료에 대해서는 조금의 언급조차 없이 그저 낫지 않은 상태만 강조하는 것이 늘 안타깝다.
6. 치법
엄마를 치료해서 엄마 젖을 통해서 아기한테 탕약의 기운이 가도록 한다.
엄마의 치료는
거습담
소간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거습담이 주
1차 결과
복약 후 3-4 일이 지나면서 변화가 오기 시작하였다. 나아졌다 다시났다를 반복한다.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 이런 변화는 계속 지속될 것이다.
일주일이 지난 후의 상태는 옛날에 양약을 바른 곳은 유난히 진물이 더 난다고 한다. 이 역시 당연한 결과다.
부모의 말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보면 그 동안 아토피는 계속 악화되고 있었는데 엄마가 한약을 복약한 후부터는 나아지기도 하고 다시 나기도 하지만 그러나 더 이상 악화되고 있지는 않아서 마음이 놓이다고 한다.
2차 투약
온중거담제 조금 줄임.
2차 결과
어느 날은 너무도 신기하게 그림같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엄마가 밖에서 돼지고기 보쌈을 먹자 심해졌다. 기미론을 모르면 이것을 이해하기 어렵고 이것을 이해하면 어떻게 엄마젖이 약이 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 진물은 나지 않는다.
얼굴과 팔 다리 등에 부분적으로 붉게 나온다.
아토피 발진으로 인하여 머리가 나지 않았던 머리 뒷부분과 옆부분에서 머리털이 나기 시작한다.
쉽게 말해서 신비스러울 정도로 빨리 호전되고 있다는 말임.
3차 투약
2차와 거의 비슷
3차 결과
온몸이 깨긋해 졌다. 그런데 아이가 감기기가 있자 아빠가 감기약(양약)을 어린 아기한테 먹이자 다시 온 몸에 발진이 솟았다. 이렇게 나온 발진이 다시 없어지는데 일 주일 이상이 걸렸고 그 이후도 완전하지는 않다.
4차 투약을 위해 방문했을 때보니 이제는 아이의 눈빛에 제 정신이 돌아온 느낌을 준다. 그 전에는 아토피로 인하여 전신에 열이 나니 아가의 눈에 열과 눈물이 가득하여 안타깝기만 하였다. 머리털도 이제 머리 전체에 나고 있다. 아토피 증상은 양볼에 남아 있다.(양볼은 스테로이드를 가장 많이 발라준 곳이다.)
4차 투약
거어제 가미
4차 결과
이제는 많이 나아져서 괜찮다.
머리털은 이제는 다 나고 잇지만 처음부터 있던 곳보다는 덜 검고 덜 굵고 길이도 짧다고 한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이치다. 불과 2달 사이의 변화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부모는 아직도 잘 모른 것 같다.
5차 투약
엄마의 혀를 보니 지도설은 없지만 다시 백태가 가득하다. 아마도 여름이라 찬과일과 음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투약 중이다.
그 동안의 경과를 보면 아직도 한참 남았다. 즉 엄마가 지금이라도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이나 양약을 먹게되면 혹은 아기가 인공식품을 먹게 되면 아토피 뿌리가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올라올 것이다. 물론 전과 같이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안전하게 2달 정도는 복약을 더했으면 기대한다. 그 사이 엄마의 복약으로 아이 뿐 아니라 이제는 엄마의 얼굴도 환해졌지만 그러나 아직도 아기의 몸 속에는 독한 기미에 대한 놀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보다 완전하고 충분하게 엄마가 복약해 주었으면 한다.
정말로 하고픈 이야기는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살기 위해 나온 것이고 또한 그렇게 시원부터 설계되어 있다. 만일 어떤 장애가있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살펴서 그 원일 없애주면 치료가 된다는 사실이다. 모자란 것은 우리의 생각의 틀이다. 제발 영아나 유아들이 엄마의 잘 못으로 아토피로 고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영유아 때의 육체적인 고통은 결국 성인이 되었을 때 특이한 성격으로 발현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머리털이 난 사진을 찍어놓았어야 하는데 아토피 치료는 흔한 사례라 그냥 놓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