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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온 몸이 가렵고 피부가 검게 변색되고 긁으면 자국이 남는 아토피 치료 사례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13. 4. 11. 17:34

아토피 증상으로 인하여 온 몸의 피부가 가렵고 검게 변색되고 긁으면 자국이 남는 중년 여성분의 치험례입니다.

 

1. 인적사항 
   만 39세 여 사무직
   주소: 서초구 ㅂ동
   용모; 평범한 키와 평범한 체구

2. 주소    
- 보름 전부터 온 몸이 가렵고 피부가 마른 종이 같다.
- 3,4개월 전부터 얼굴 목 어깨 허리등에 모기에 물린 듯한 자국이 나타나면서 가려워 긁으면 자국이 남고 피부가 변색된다.
살펴보니 온 몸의 피부가 검게 변색된 것이 우선 보기에도 매우 흉하였는데 어쩔 수 없이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피부 변색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3. 부수적인 증상   
- 알러지 비염
- 추위를 많이 탄다
- 손을 가끔 떤다
- 저녁 때 다리가 붓는다.

4. 기타 진단 사항
-  평소에 땀이 적고 진득하게 난다. 
-  야채를 많이 먹는다. 야채를 많이 먹는데도 이렇다하니 매우 답답해 하셨다.
-  맥은 실하고 조금 칩하고 조금 현하고 그리고 매우 긴하였다.
-  설은 백태가 좀 얇고 어두운 홍색을 띄고 있음.
- 복 : 중완 부위는 매우 단단하고 간지러움
         우협하는 조금 답답함.
         우 하복은 조금 단단
         하복은 매우 단단
- 얼굴에는 피부가 변색된 흔적이 두꺼운 화장에도 밖으로 비쳐지고 있었음.

5. 변증
   간울
   폐 미약
   신약

6. 병리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소모성열과 체질적인 간열이 상합하여 피부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피부가 두껍게 되거나 혹은 내보내는 힘이 약하여 피부에 울결이 되기 때문임.

7. 처방구상
   소간
   청 심열 안심
   이수행혈
   거어 하복어혈

8. 결과
많이 좋아졌다고 전화로는 통보를 받았으나 내심 그렇게 빨리 나아지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음. 그러나 두달 보름이 지난 오늘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심장질환관련으로  함께 래원하여 그 분들과 같이 살펴보니 모든 증상이 기적같이 없어졋음.
심지어 손 떨리는 것 조차도 없어졌다고 함.
  
이것은 아마도 병기간이 짧은데 양방약으로 바르다 보니 피부가 그렇게 심해 보였든게 아니었나 생각이 됨. 병기가 짧은 탓으로 한재에 바로 나았음.
  
피부질환을 많이 경험했지만 이 처럼 기적같은 것은 처음임. 다만 등이나 엉덩이쪽의 피부는 고와졌지만  스테로이드연고로 인하여 피부가 변색된 것은 안돌아 오고 있었음. 마치 어루러기흔적 처럼 남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