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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로 추리한 병리 1 - 백인들의 습담병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13. 10. 30. 15:19
우연히 사망률과 관련하여 나라별 통계가 나온 사이트를 보았습니다. 링크하면 http://www.worldlifeexpectancy.com/ 입니다. 기대수명 뿐 아니라 사인별 사망률도 나옵니다. 물론 통계상의 일반적인 오류는 감안하고 생각합니다. 여러 병증에 따른 나라별 인종별 특징을 알 수 있는데 먼저 현대병과 관련된 것 하나를 분석해 봅니다. 현대병이란 문명이 일찍 발달한 나라 즉 서구에 많은 병을 말하고 그 가운데 백인들의 사망률이 높은 것을 뽑아서 그 생리적 병리적인 배경을 추론해 봅니다. 물론 이런 병리를 추론하는 기본이론은 선의학이론입니다. 또한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선의학 이론이 그 만큼 겉으로 나타난 현상의 진실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이트에 근거하면 백인들의 사망률이 유별나게 높은 병증은 유방암 피부암 대장암 직장암 동맥경화 등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첫째, 병증의 종류가 암과 동맥경화인데 이는 모두 기가 쌓여서 생기는 습담의 한 종류라는 것입니다. 둘째, 유방, 피부 는 경락의 병이고 대장/직장은 장(臟)이 아니고 부(腑)의 병이라는 것입니다. 즉 같은 종양이라는 병증이라도 비교적 가볍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런 특징과 백인과는 어떤 생리적인 관계가 있을까요? 백인들은 고위도에 분포하여 오래 동안 추위에 적응하느라 피부층이 두껍습니다. 또한 체격이 크다보니 몸을 유지시키는 에너지 기관 즉 오장이 크고 강하다는 것입니다. 음식섭생에 주식에 육류가 많다보니 음식에서 오는 기미가 수렴적이라는 것이구요. 위의 특징만으로도 추정할 수 있는 생리적인 특징은 1. 오장의 에너지는 많으나 그 에너지를 피부 밖으로 발산시키는데에는 부진하다.(두꺼운 피부) 2. 따라서 몸안에 적취 혹은 습담이 많다.(암, 동맥경화) 3. 오장의 힘은 좋으니 이런 습담을 주로 피부근처나 부에 생기게 한다. 참고로 아프리카인들은 피부가 얇아 비록 피부병은 많아도 피부암이나 유방암은 적습니다. 이는 병증을 통헤 피부밖으로 내보내면 암은 치료된다는 선의학의 기본이론에 합치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