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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의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피부( 어린선 )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18. 7. 24. 16:26
얼굴이 좀 검게 얼룩져 보이는 사람들 가운데 다리의 피부가 마치 오랜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 처럼 피부가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에 검게 변한 부위가 모양이 다각형으로 서로 인접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모양은 논바닥같은데 정작 색깔은 반대입니다. 즉 논바닥은 마른 면은 희고 갈라진 틈 사이는 검게 나타나는데 비하여 피부는 그 반대로 갈라진 부분은 희고 다각형은 검게 보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때로는 거칠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는 보기와는 달리 매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즉 그 사람의 피부조건에 따라 피부의 모양이나 질감이 다른것이죠. 어떤 모습이든 그런 모양은 보기에는 좀 거시기합니다. 피부미용면에서 보아도 그렇고 더 중요한 생리적인 면에서 보아도 그렇습니다.
일단 그 원인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아토피입니다. ( 어린선으로 말하지만 모든 피부증상은 아토피와 같습니다. )
아토피 피부라 피하에 노폐물이 쌓이면 어둡게 보이는 것이고 그 노폐물이 한 곳으로 집중되기 ( 집중되면 염증으로 나타남 ) 어려우므로 각 지역마다 모이게 되니 그러한 균열모양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아토피 치료와 기본이 같습니다.
사례를 들어서 설명드립니다.( 10204 )
40대 초반의 사람이 주요관절통증과 ( 주요관절이 이렇게 아프면 섬유근통증후군이란 진단을 내립니다.) 얼굴색이 어두워져 내원하였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이란 간과 심장의 허약이 기본병리이고 얼굴색이 어둡게 얼룩지는 것은 아토피이니 역시 간과 심장 그리고 폐약이 병리이니 이분의 진단적인 특징은 간심폐의 허약이 됩니다.
사실 논바닥 피부는 주요한 병증은 아니었습니다만 (이건 으례 어쩔 수 없는 증상으로 생각해서 말을 하지 않았었음 ) 약 한달 복약으로 피부가 원래대로 깨끗하게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얼굴 색도 밝아졌구요.( 같은 병리이니까요).
그러나 아직은 주요관절통과 만성피로는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아토피가 호전되는 것은 간과 폐가 좋아진다는 뜻이니 당연히 만성피로나 주요관절 통증도 줄었을 것입니다. 당시는 명쾌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병리가 공통이므로 호전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래된 증상이다보니 역치가 높아 아직은 그 변화가 눈으로 보일만큼은 아니란 것이죠.
모든 피부의 뿌리는 간의 허약입니다.
따라서 피부를 윤기나게 하려면 간을 편안하게 해주면 간단합니다.
외부적인 맛사지나 특정한 음식으로는 간이 편해질 수가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다 젊은 자녀한테 제대로 치료를 하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끝 -
손으로 만져보면 때로는 거칠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는 보기와는 달리 매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즉 그 사람의 피부조건에 따라 피부의 모양이나 질감이 다른것이죠. 어떤 모습이든 그런 모양은 보기에는 좀 거시기합니다. 피부미용면에서 보아도 그렇고 더 중요한 생리적인 면에서 보아도 그렇습니다.
일단 그 원인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아토피입니다. ( 어린선으로 말하지만 모든 피부증상은 아토피와 같습니다. )
아토피 피부라 피하에 노폐물이 쌓이면 어둡게 보이는 것이고 그 노폐물이 한 곳으로 집중되기 ( 집중되면 염증으로 나타남 ) 어려우므로 각 지역마다 모이게 되니 그러한 균열모양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아토피 치료와 기본이 같습니다.
사례를 들어서 설명드립니다.( 10204 )
40대 초반의 사람이 주요관절통증과 ( 주요관절이 이렇게 아프면 섬유근통증후군이란 진단을 내립니다.) 얼굴색이 어두워져 내원하였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이란 간과 심장의 허약이 기본병리이고 얼굴색이 어둡게 얼룩지는 것은 아토피이니 역시 간과 심장 그리고 폐약이 병리이니 이분의 진단적인 특징은 간심폐의 허약이 됩니다.
사실 논바닥 피부는 주요한 병증은 아니었습니다만 (이건 으례 어쩔 수 없는 증상으로 생각해서 말을 하지 않았었음 ) 약 한달 복약으로 피부가 원래대로 깨끗하게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얼굴 색도 밝아졌구요.( 같은 병리이니까요).
그러나 아직은 주요관절통과 만성피로는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아토피가 호전되는 것은 간과 폐가 좋아진다는 뜻이니 당연히 만성피로나 주요관절 통증도 줄었을 것입니다. 당시는 명쾌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병리가 공통이므로 호전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래된 증상이다보니 역치가 높아 아직은 그 변화가 눈으로 보일만큼은 아니란 것이죠.
모든 피부의 뿌리는 간의 허약입니다.
따라서 피부를 윤기나게 하려면 간을 편안하게 해주면 간단합니다.
외부적인 맛사지나 특정한 음식으로는 간이 편해질 수가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다 젊은 자녀한테 제대로 치료를 하도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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