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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이 조금 엇갈렸는다는데... 심장질환은 한방치료가 효율적입니다.

강남하라비한의원 2007. 5. 24. 14:59

심장하면 심장수술을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그 민큼 위급하고 수술외에는 별 방법이 없는 것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도 심장은 정신이 산다고 하여 심장에 병이 들면 별 수가 없다고
생각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고황( 5번째 척추와 어깨날개쭉지 사이에
있는 혈자리)에 병이 나면 대라신선이 와도 못 고친다라는 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심장에 병이 들면 정신도 병이들게 되므로 그 만큼 병이
깊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대부분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게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 많으니 이제는 일반 사람들의 교육수준도 높고 하니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은 우리들의 생명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으므로 자연(하나님)의 속성상
생명이 끈질긴 만큼 심장의 생명력도 그 만큼 강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한편 모든 생명체의 감각은 생명을 유지하는 쪽으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면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의 활동상태에 곧 바로 영향을
줍니다. 바로 이런한 이유로 옛부터 사람의 몸을 알아보기 위해서 심장의 활동을
나타내는 맥을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장에 병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한 반대로
이미 병증이 생겨도 치료를 시작하면 가장 빨리 낫기도 합니다. 그래야 생명이
자연(하나님)의 뜻 대로 영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아직도 심장병을 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즉 병이란 인식과 건강에 대한 인식의 차이
그리고 저 바닥에는 돈이 대한 아까운 마음이 심장병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래의 치료사례는 심장의 판막이 조금 엇갈렸다고 진단을 받은 중년부인의
치료사례입니다.

1. 인적사항 

   조  0   0, 여, 만 48세
   금융인
   주소 : 서초구 서초동

2. 주소
   20일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댄다. 이것 때문에 기분이 불쾌하다.
   양방병원에서는 심장의 판막이 조금 엇갈렸다고 한다.

3. 참고사항
   - 제왕절개 3회
   - 소아 때 디프테리아로 목 부위 수술
   - 오후에 피부에 접촉되는 부위에 두드러기
   - 가끔 소화기가 불편
   - 맥 : 미침 미실 미대 미현 미지 삽, 가끔 20 ~ 30 회 사이에 맥이 약해짐
     설 : 담홍 치흔 설근부위 백태후
     복 : 복부 대동맥에 동계, 중완부위 답답, 우협하 미경
     수장 : 손 끝이 약간의 자색을 띄고 통통하면 어두운 홍색임.

4. 변증
   간울
   심소
   비소 비실
   폐약

5. 병리
   체질적으로 심소하여 순환력은 떨어짐. 그러나 간열이 높고 비실하여 습담이 잘
   끼이는 상태로 인하여 이에 대한 보상으로 심장에 무리가 지속적으로 가해짐.
   따라서 심장도 결국은 근육운동을 하니까 심장 자체에 노폐물이 쌓이고 노폐물이
   쌓이면 심장운동의 민활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이 민활성이 떨어지면 양방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기신호전달이 잘 못되고 있다거나
   혹은 판막에 와류가 생긴다거나 등등의 미시적인 해석을 하게됨.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마치 팔 운동을 많이 했을 때 팔 근력이 떨어지고 덜덜 떨리기도하고(이것을 전자적인
   측면에서 해석하면 근 섬유의 신경전달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음.. 이것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전기신호를 조절해주면 될 것이지만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은
   그 보다는 충분히 영양을 주고 휴식을 취하면 떨리는 현상이 사라짐. 즉 전기적인 신호가
   정상화 된다는 말임. 만일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전기신호를 조절해주면 스스로는 영원히
   회복하기 어려울 뿐더러 자율조정기능이 떨어지므로 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적응할 수
   없는 상태가 됨.


   위의 경우도 팔 근육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심장자체의 순환을 증진시켜주고 습담(노폐물)을
   제거해주면 판막이 엇갈린 것이 자연스럽게 되돌아 오는 것은 당연한 것임.

  
   윗 분은 우연히 아는 분의 소개로 래원하였고  그래서 본인은 치료가 잘되었는데 그리고
   심장의 병리를 그렇게 설명해드리고 만일 심장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래원하도록
   했지만 안타깝게도 윗분의 어머니께서는 얼마전에 심장을 수술하였다고 합니다.
  
   한번 칼을 대면 그것이 병의 원인을 없애는 수술이라면 물론 다릅니다만 원인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없애는 것이라면 원인은 남아 있으므로 수술 자체가 병증을 가속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만일 손바닥에 가시가 깊이 박혀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시를 빨리 빼야합니다.  살을 째고
   빨리 빼는 이유는 불편한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외 감염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빼지 않는다고 해도 가시가 영원히 거기에 있지 못합니다. 어느 날 부터는
   그 자리가 곪기 시작하면서 가시가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내 몸의 모든 세포는 자신이 살아가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주위에 기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나타나면 주위의 세포들과 협동하여 그것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이
   고름이고 붓고 아픈 현상입니다.
   바로 이부분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생리현상이 있습니다.
   즉, 어떤 이유로 내 몸에 이상이 생기면 내 몸에서는 그 이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의 판막에 이상이 생겼다면 - 물론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그러나 그 정도는 이미
   내 몸을 통하여 어떤 형식이든지 밖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수술로 조정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내 몸에서 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기 흐름을 바로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장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다른 어느 부위보다도 자연 회복력이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갑작스런 상황이라는 것은 그 동안 수 많은 심장의 위험신호를 무시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심장이 버틸 수가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합니다. 조금만 내 몸에 주위를
   기울이면 심장병은 수술하지 않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치법
   거습
   소간
   행혈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거습지제를 주로하고 소간을 다음으로 그리고 행혈을 위해 녹용가미
  
   결과
   가슴답답함, 속 불편, 두드러기가 없어졌음.
   남편의 권유로 2차 투약
  
   2차 투약
   3자를 통하여 좋아졌다고 말만 들었음.

   다시 8개월이 지나 최근에 래원하였음.
   "오늘 아침에 다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것이 기분이 나쁘게 느껴졌는데
   남편이 바로 한의원에 내려놓았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
  
   이럴 때 쓰는 고전적인 표현이 있죠.
   현명하도다. 그 남편이여 !

   그래서 그 동안 경과를 다시 검진해보니
   그 동안 그런 증상은 없었고 두드러기도 아직 없다고 합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최근에 관상동맥우회시술을 했다고 합니다.
   기타 몸의 상태는 작년과 거의 같았습니다.
  
   현재 투약중입니다.

   몸에 생기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생긴 것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위의 가시의 예처럼 몸의 불편한 점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이상항 것이니 그 이상한
   이유를 찾아 바로해주면 아무리 중한 병이라도 쉽게 낫습니다. 문제는 병이 너무 깊어서
   내 몸의 회복력(정기)이 고갈되기 전에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맨 앞의 이야기처럼 고황에 병이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고황에 병이들 정도로 내버려
   준 것이 문제 입니다. 아무리 심장이거나 뇌라 하더라도 병이 얕으면(기병 혹은 수병)
   치료가 쉽고 아무리 피부라 하더라도 병이 깊으면 (혈병이나 정병) 치료가 어렵습니다.
   양방적인 생각으로는 병의 깊이에 대한 인식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