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4년 만에 내원하신 분의 이야기입니다.당시에 이명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하셨던 분인데 최근 들어 다시 증상이 생기는 듯하여 미리 예방을 하고자 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데 그때 말씀하신 증상 이외에 자신도 그리고 필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을 말해주었기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그것은 평소에 자신의 손바닥 피부가 두껍고 딱딱한 것이 정상인 줄 알았었는데 당시 복약 후에 손바닥 피부가 얇아져 물건을 잡는데 감각이 아주 좋아졌다고 합니다. 즉 당시에는 손바닥 피부가 두껍고 딱딱한 것이 타고난 개성으로 받아들여 하나의 증상으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1. 인적 사항(10834)50대 후반의 직장 여성으로 조금 통통한 편임.2. 당시의 주 증상- 이명- 어지럼증- 무릎에 물이 차있었음- 자주 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