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흔한 치료 사례이지만 기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최근에 이를 수록 점점 더 많이 들려오는 단어가 에이디에이치디(ADHD)라는 단어입니다. 번역하면 주의력 집중이 부족하고 행동이 과잉되는 경향의 병증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조금도 가만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말썽 피우는 아이들의 경향을 지칭하는 것이죠. 물론 성인들도 그런 경향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성인은 이성적 사고가 있으니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경향의 자세를 병 혹은 증후군으로 규정짓는 것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증상은 생활에서 그냥 넘어갈 수 있으면 넘어가는 것이지 의학적 단어로 규정하여 본인이나 주변인들로 하여금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라는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