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씁니다.7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04006)올봄 그러니까 2월에서 4월 초에 갑자기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양 볼이 좀 붉기는 했으나 이렇게 얼굴 전체가 자주색이 감도는 진한 빨간색으로 변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막상 이렇게 변하니 본인은 물론 주위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난리가 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의 치료 결과는 조금도 나아지는 바가 없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자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상태가 되니 얼굴에 절로 짜증이 가득합니다. 평소에 하라비 처방을 가끔 받는 분이라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하였으나 실제로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 필자의 말을 믿는 눈치가 전혀 아니었습니다.1. 본인의 체질 쉽게 흥분하고 그러면서 겁은 많고 땀은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