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험례는 몸에 습이 넘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1. 인적사항 박 0 0, 여, 만 37세 전업주부 주소 : 서초구 서초동 2. 주소 - 평소에 땀이 적은데 잘 때만 온 몸에 칙칙한 땀이 난다. - 생리 때에는 난소의 물혹이 커졌다가 나중에 줄어든다. 3. 기타 부수증상및 참고사항 - 가끔 쌀뜨물 같은 소변을 본다. - 맥 : 삽,세,긴,약 설 : 첨홍 태 박백 복 : 중완 경 4. 변증 신허 심약 5. 병리 신허하여 삼초가운데 하초여구가 안되어 습이 온 몸에 가득함. 한편 심약하여 말초 순환이 안되니 이를 더함. 온 몸에 습이 차있으므로 밤이 되면 심장과 신장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땀으로 배출함. 이것이 바로 식은 땀임. 6. 치법 거습이수 보심행혈 7. 투약및 결과 투약 이수양혈제를 주로하고 녹용으로 행혈제를 대신함. 결과 식은 땀이 없어지고 쌀뜨물 소변도 없고 몸이 너무 가벼워졌다고 전화가 왔음. 난소물혹은 검사를 하지 않았으므로 답변을 하지 못했으나 소변이 편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는 것은 몸의 습이 줄어든 것이므로 난소 물혹도 적어도 일정기간 동안은 다시 나타나지는 않을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