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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보의 공유시대인지라 사소해 보이는 신체적인 약점에 관하여 감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보려는 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옛날같으면 몸에서 암내나 혹은 변냄새 혹은 생선냄새가 난다고 남에게 이야기 하지도 않고 남들도 또한 이야기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의보감에서도 그런 몸 냄새의 치료법이 제대로 된것이 없고 구태여 있다면 겨우 향가루를
몸에다 뿌리는 정도로 나와 있으면서 여기에 황당한 생리적인 설명을 붙인 것이 다가 아닌가 하고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20대 중반의 기부로 유명한 김장훈과 비슷한 건장하고 시원스런 호남형의 냄새 치료사례입니다. 냄새는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가는 과정이니 항상 동반되는 증상이 있는데 간이 허한 사람들은 개기름과 피부알러지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다한증이나 허리 아픈 것 혹은 치질 폐가 약한 사람들은 백태와 마른기침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대장염이나 기타 위염 그리고 신장이 약한 사람들은 신장결석과 신부전 등이 동반되는 증상들입니다.
1. 인적사항
김 0 0, 남, 만 25세
공무원 수험생
주소 : 경남 마산시
2. 주소
겨드랑에서 나는 암내(액취증)
항문주위에서 나는 변냄새
기타 온 몸에서 나는 조금 톡 쏘는 듯한 특이한 냄새
3. 기타 부수증상및 진단지표
혀가 커져서 말하기가 불편하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7년 이상되었다).
개기름이 많다
검보라빛의 다크써클이 심하다.
가끔 속이 쓰리다.
땀이 겨드랑과 손과 발에 많다.
충혈이 잘된다.
맥 : 부, 미삭, 대, 미현, 미강
설 ; 커져있어 W자 형태이고 백태가 전체에 퍼져있다.
복 : 배가 단단하지는 않으나 창만되었고 전제에 압통이
있다.
등은 약간의 타통이 있다.
4. 변증
간허 간울
심미약이나 타장의 영향으로 노곤
비대
페약
신약
5. 병리
비대하여 몸은 크고 건장해보이지만 간허하여 기를 발산한
만큼 바로 보충이 안되고 페와 신장이 약한 이유로 상초와
하초의 기화가 부족함. 심장에 피로가 쌓이면서 암내가 나
고 신장이 약하고 심장이 약하여 변냄새가 나는 것임.
6. 치법
보간소간
거습이수
행혈보심
7. 투약밀 결과
1차 투약
거습이수가 주이고 소간행혈은 보조
1차 결과
데오도란트를 늘 뿌렸는데 이제는 뿌리지 않아도 될 정도
로 줄었다. 본인 손으로 직접 겨드랑을 닦아서 맡아 보았는
데 괜찮다고 확인해주었음.
항문의 변내는 전보다 덜한 것이 확실하고 본인도 인정하
였음.
혀는 좀 줄어서 발음이 정확해졌음.(본인도 인정)
배가 쑤신것은 없어지고 약간만 아픔.
본인의 누나가 손톱색갈이 밝아졌다고 확인해 주었다고
함.-> 간기능이 회복
개기름은 많이 줄어서 얼굴이 뽀얘짐.
다크 써클도 옅어지고 범위도 많이 줄었음.
맥은 미삭에서 평해짐.
백태도 얇아졌음.
2차 투약
1차와 같으나 거습제를 조금 줄이고 발산제를 가미했음.
2차 결과
냄새를 전혀 못느끼겠음. 맥을 잡은 손에서는 일반적
으로 땀이 배어나오니 냄새가 나는데 특이한 냄새는
전혀 없었음. 다만 전체적으로 약간의 냄새는 있었으나
주위을 기울이니까 그렇고 보통 사람과 큰 차이가 없었
음. 본인도 자신의 냄새를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안다고 하는데 그 동안 주위 사람들로부터 냄새가 안난
다 혹은 반대로 냄새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지 못했다고
함. 이말은 냄새가 주위 사람들의 주의를 끌 만큼은 아
니라는 뜻임.
혀가 눈에 띄게 줄었고 백태는 거의 없어짐.
배나 등은 아직도 정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압통이 있음.
맥은 편해짐. 그러나 아직도 긴장감은 있음.
다크써클은 완전히 없어짐.
3차 투약
배가 아픈 것은 아직도 냄새를 생산하는 요소이므로 이것
에 촛점을 두고 소간제와 어혈제 그리고 이수제로 투약함.
현재 투약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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