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과 부동산에 대한 주의를 작년 초부터 내린바 있었죠.
양이 지나치면 그만큼 음도 강해야 하는 것이 우주의 존배법칙이죠.
다 지난 얘기는 그만두고 다시 한번 더 강조하는 것은
실물 경제가 따르지 않는 거품은 반드시 거지게 된다는 것과
이 진리는 좁게는 개인 넓게는 국가 더 넓게는 세계경제에 해당되죠.
미국이 소위 쌍둥이 적자를 안고서도 그 동안 잘쓰고 잘 사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것이 누구일까요?
중국 인도 남미 아프리카 등의 값싼 노동자에서 그 원천을 볼 수가 있습니다.
중국도 인도도 이제는 임금이 올라가니 미국이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지니 결국 금융위기로 나타난 거구요. 미국을 위시한 그 거품을 먹고산 세계가 다 힘들어 진 것입니다. 월가의 금융인들의 잔재주는 그저 하나의 작은 이유에 불과합니다. 결국은 스스로 피와 땀을 흘리지 않고 공돈 먹으려고 하는 마음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주위에서 온통 돈돈돈 하면서 모든 사람이 재주만 좋으면 떼부자가 되는 걸로 이 사회에는 인식되어 왔는데 숭례문 소각사건에서 그런 마음은 이미 극점에 이르렀다고 전에도 말한바 있습니다.많은 희망으로 겁없이 주식과 부동산에서 빚내 투자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1. 부동산 주식등 자본이 소득을 저절로 늘여가는 시대는 끝났다고 봅니다.
많이 빠졌으니까 하는 마음은 접어 두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사회 경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즉 반등은 없고 사회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변하게 됩니다. 어디로 갈 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껍데기 시대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2. 이미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은 분들은 제가 해결책을 제시하니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자신이 지금까지 투자한 것을 냉정하게 평가한 결과를 식구들한테 고백하는 것입니다. 가장 힘든 과정이지만 이것만 결행하면 이밈 반은 해결한 셈이 됩니다.
다음은 지금 구하려고 하는 것이 손실 돈인지 혹은 울분에 쌓이 자신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그 구별리 헷갈린다면 간단히 구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누가 돈 1억을 준다면 살인할 수 있나하고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살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미 통제를 잃은 것이구요 그래서 막갈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입니다.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은 아직은 돈보다도 생명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망가져가는 자신을 구해야 합니다.
자신을 구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현싯점에서 과감하게 모든 것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반등을 절대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록 그 반등이 커 보여도 실제로는 내 삶에 비추어 보면 아주 작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미련을 갖게 되면 결국 시간이 흐르면 또 다시 무리한 투기에 젖어들게 됩니다.
3. 2번을 결행했다면 다시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바랍니다. 우선 좋은 한의사와 만나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마음도 따라가야 합니다. 수천만원을 순식간에 날리고도 자신의 마지막 자본인 건강을 위해 몇십만원을 아까워 하는 사람 혹은 음식점에서 몇 천원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은 그릇자체가 거지팔자를 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그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 바로 주인과 머슴의 차이입니다. 주인이 되고 싶다면 그리고 대주주나 혹은 그와 동등한 사람(법인)들한테 먹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건강 자신의 식구부터 챙길 줄 알아야 합니다.
4. 이렇게 돈이 아닌 자신을 회복시킬 수가 있다면 오늘의 아픔이 나중에 기쁨으로 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