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가운데 즉 심장부위가 너무도 뜨겁고 가슴을 날카로운 송곳으로 쑤시는 통증으로 래원한 사람이야기 입니다. 병증을 느낀지는 반년이 넘어가자 국내외 양방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자세가 불량해서 그렇다라고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도 하여 결과적으로 양방에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 그에 따라 치료가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한방치료를 찾아서 래원한 경우입니다.
1. 인적사항 ㄱ 0 0, 남, 만 49세 주소 : 해외거주 직업 : 전문직
2. 주소 등 가운데가 너무 뜨겁다고 아프다.(배열, 배통)
3. 부수증상및 진단지표 가끔 가슴을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이 있다.(흉통) 엉덩이에 땀이 많다. 대화도중에 끊이없이 눈을 깜박여서 상대자가 피로를 느낄 정도이다.
맥 : 미삭, 실, 미대, 현, 부 설 : 질담홍 윤심 백박 흉복 : 양 복직근 미경 등 가운데에 점들이 많이 모여있다.(나이들면서 생기는 점들)
4. 변증 간허 심소 폐미약
5. 병리 간허하여 혈허하고 심소하여 순환력이 약한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과로한 상태임( 아라비아지방에서 근무). 여기에 찬 음료를 많이 먹는 이유로 몸에 습이 늘어나 체액대사가 안되니 심장주위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이것이 삼초기화 과정에서 생기는 열증임.
항문주위 땀 역시 심장의 과로를 덜어내기 위한 것이고 눈 깜박임은 간허하여 안허한데 습담으로 인하여 체액대사순환이 안되니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깜박이는 것임.
6. 치법 청열거습 보간소간
7. 투약맟 결과
1차 퉁약 청열거습이 주
1차 결과 열감이나 통증은 없어졌다. 그러나 아직 완전하지 않다. 엉덩이 땀이 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눈깜빡임은 그 당시 본인이 호소한 것이 아니어서 그냥 "요즘은 눈도 피로하지 않죠?" 라고 물어보았는데 말 뜻을 금방 알아차리고 "네 요즘은 그렇게 깜박거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면 웃으시네요. 깜박이는 횟수는 분명히 줄었는데 아직도 남들보다는 눈을 많이 깜박거립니다.
2차 투약 이수제를 증가시키고 거어제를 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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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결과
약을 끊으니 등이 조금 열감이 나는 듯해서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3차 처방을 받기로 했음.
눈 깜박임은 없음.
엉덩이에 담이 차는 것은 없었음.
설진시에 보닌 혀가 더 이상 덜덜덜 떨리지 않고 안정되어 있었음.
3차 투약
2차와 같으나 소간제를 줄이고 거습제를 증가시켰음.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한 3차 복용이었음. 알려준대로 섭생만 주의한다면 모든 증상이 없어진 상태로 유지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