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염약이 폐렴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에 대한 근거
2010년 12월 24일 연합뉴스를 다음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한해동안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은 460만 명 정도.
[전정덕/위염·십이지장염 환자 : 명치 쪽이 너무 쓰리고 아파서요. 잠을 계속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위장관염 환자는 대부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습니다.
그런데 서울대병원 조사 결과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위산 분비 억제 약물인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폐렴의 위험성을 27%나 증가 시켰고 히스타민 억제제도 22%나 위험성을 높였습니다.
위산은 세균이 들어 올 때 일차 방어막 역할을 하는데 위산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침투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약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엄춘식/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면역 세포에 영향을 줘서 우리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일부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위장관염 약을 복용한 사람 200명 중 1명 꼴로 폐렴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65세 이상이거나 당뇨나 콩팔질환이 있는 경우엔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이나 발열증상이 있을 땐 폐렴이 있는 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의 말을 정리하면 위장관의 염증을 치료하는 양약은
첫째, 양약은 위산을 억제하는 약인데 위산의 분비가 줄어들면 위장으로 세균침투가 쉬어져서 페렴이 온다는 것인데 이는 폐렴균이 위장에서부터 들어온다는 말이 되는 것이니 뭔가 잘못 짚은 것 같고(만일 페렴균이 위장을 통해 폐로 들어온다면 폐렴이 생기기 전에 위장이나 대소장 그리고 간에서부터 염증이 생겨야 함으로)
둘째 면역세포를 약화시켜 면역기능을 떨어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양약의 약리가 그렇듯이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니 말이 되는 것입니다.
2. 위장관염증 양약 부작용(不作用) 대한 선의학 해설
(1) 위산억제에 대한 선의학 해설
외부로 부터 물리적 혹은 화학적인 자극이 없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은 위장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심장의 문제로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은 심장으로부터 생기는 증상입니다. 즉 심장의 누적된 피로로 인하여 나타나는 습담이 배출되는 자동조절 메카니즘이 위장관에 병리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병리적인 증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과다하게 나와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치료는 근본 원인인 심장을 치료해야 하는데 양방에서는 오장육부에 대한 생리를 알지 못하므로 위장관에 염증이 생겼으니 그냥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믿는 위산만을 억제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여드름 치료에 간과 심장 혹은 위장을 치료하지 않고 피부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드름 치료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잠시 없어지는 듯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더 심하게 나는 것처럼 위산억제제는 잠시 위장관의 염증이 나아지는 것 처럼 보여도 이것이 심장의 노폐물을 더욱 쌓이게 만들므로 이 심장의 노폐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기 위해서는 인근 조직에 염증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외부로 가장 빠져나가기 좋은 것은 심장 가까이에 있는 폐를 통하여 외부로 내보내는 것이 정도가 심해지면 바로 폐렴이 되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은 타고난 체질에서 오는 것이니 첫눈에 알 수 있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꼭 내시경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2) 양약이 면역력을 떨어드린다는 설명에 대한 선의학 해설
양약은 인공 화합물입니다. 따라서 간이나 신장에서 쉽게 해독하지 못합니다. 양약을 이런 부작용을 감안하고 만드는 이유는 이 부작용보다는 치료효과가 좋다면 병 치료를 위해서 부작용은 감내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양약 약리학의 바탕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양약이든 간이나 신장에는 반드시 무리를 줍니다. 문제는 양약복용이 장기화되는 경우입니다. 장기화란 말은 만성이란 말이고 만성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이유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약을 계속복용하다보면 결국 치료효과는 없으면서 간과 신장을 손상시키니 당연히 면역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간과 비장 그리고 신장은 내 몸의 면역력을 지켜주는 기관들이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란 우리들이 알기 쉽게 말해서 정기(精氣) 혹은 원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정기가 떨어지는 이유는 우리 몸이 늙어간다는 말이니 결과적으로 양약을 장기 복용하면 간과 신장이 늙어간다는 듯입니다. 그러므로 정기가 약하면 모든 병증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폐렴뿐 아니라 다른 모든 병증에 약해지는 것입니다.
한편 염증약의 기미를 살펴보면 소염제는 기미가 찬 것이니 이를 장기 복용하면 몸이 차게 되어 전신의 기혈의 순환에 장애를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장관의 염증 환자는 심장 간 위장관등에는 열이 있으나 이는 병리로 인하여 생기는 허열이고 그에 비해서 정상적인 생리가 진행되는 다른 부위는 찬 상태이니 전신의 기혈 순환은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염증약의 장기복용은 전신의 정기 손상은 어떤 경우라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3. 역루성 식도염 위장관염 혹은 기타 만성염증의 최적의 치료는?
하루 이틀 만에 없어지지 않는 만성 염증 치료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근본치료가 중요합니다. 즉 심장과 간을 치료해 주는 것입니다. 심장과 간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습담과 어혈을 없애주면 만성적인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관염은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습담과 어혈을 없애고 약한 오장을 보해주는 방법은 오로지 몸에 맞는 한약처방뿐이 없습니다. 보다 상세한 이치를 구하시려는 분들은 역류성 식도염을 검색해서 여러 치료사레를 읽어보시면 선의학의 병리해설이 진실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강남할아버지한의원(www.harabiclin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