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때 부터 비염과 축농증이 있어 입으로 숨을 쉬는 고등학생의 여러 증상에 관 한 것입니다.
비염 축농증 구강호흡 혀가 커지는 것은 습담증상을 겸하여 나타나는 것이고 습담이 있으니 당연히 다크써클이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습담이 있다는 것은 심장이 약하다는 것이고 심장이 약하면 자연히 생리통도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이의 몸의 구조적인 약점을 잘 이해하시고 인내를 갖고 치료해서 위의 증상은 모두 없어진 결과를 일년이 지난 후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1. 인적사항
소 0 0, 여, 만 18세
학생
주소 : 서초구 양재동
2. 주소
- 만성비염 축농증 구강호흡 결막염
- 생리통(진통제 복용)
- 다크써클
- 우측CVA압통
3. 참고사항
- 소변 횟수가 조금 적다
- 대변이 경하고 2 ~ 3일에 한번
- 땀이 많다.
- 맥 : 미부 미대 미현 긴 약
설 : 선홍에 백태는 뿌리 근처에 만 있고 혀 전체가 늘어짐.
복 : 가슴답답, 전중 압통, 명치 끝 경, 양 협하 경, 양 복직근 경, 치골부위 압통
4. 변증
폐약
신허
심소
5. 병리
폐약하여 비염 측농증 구강호흡 결막염(눈병이 아니라 비염증상이 분 부위로 퍼진것.
이 경우는 비염을 치료하면 저절로 없어지며 가장 먼저 없어짐) 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으며 신허하고 심소하여 순환이 안되므로 더욱 그러함. 한편 순환이 안되면 자궁의
혈행이 어려워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음. 또한 체액대사가 잘 안되므로 습담이 생기면
다크써클이 생김.
6. 치법
보폐거습
보심행혈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보폐거습에 행혈을 위하여 녹용가미
결과
피로와 눈이 가려운 증상은 사라짐.
속이 더부룩한 것도 없어짐.
2차 투약
1차와 같음
결과
얼굴에 빛이 난다
구강호흡이 많이 줄었다 -> 비염증상이 호전되는 증거
냉도 줄었다.
3차 투약
심장은 많이 편해져서(냉이 줄은 것만 보아도) 보폐거습위주로 투약
결과
비염증상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숨쉬기 편하다.
우측cva 압통도 많이 줄었다.
생리통이 첫번 째 투약때는 없이 잘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다시 나타났다.
공부시에 체력이 조금 딸린다.
대체로 호소하는 내용이 이제는 비염이나 생리통에 대한 것에서 주변으로
옮아가는 느낌으로 비염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음.
4차 투약
3차와 같으나 기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행기제를 감하였음.
결과
생리통 코막힘은 거의 없어졌고
눈이 가렵거나 피곤할 때 생기는 충혈현상은 완전히 없어졌다고 하고
집중력이 매우 좋아졌다고 함.
5차 투약
그래도 충분한 마무리를 하고자 5차 투약을 원하였음.
결과
확인하지 못했으나 5차 투약할 때가 한 겨울인 1월이어서 콧병증상이나 감기증상이
있었다면 잠간 씩이라도 들렀을 것인데 그런 일이 전혀 없어서 나았다고 판단함.
그리고 1년이 좀 지나서 올 봄에 다시 래원하였음
이 때 확인하니 비염괴 생리통은 그 이후로 거의 없었다고 함.
다시 래원한 이유는 다크써클과 공부을 위한 체력보강이 주요 목적이었음.
진단을 해보니 혀가 크게 늘어져 있어서 불편하다고 함. 배는 약간의 압통은 남아서
습담은 다시 생긴 것으로 판단하였고 그래서 피로가 느겨진 것임.
습담제거와 체력보강을 목적으로 다시 투약
결과
다크써클이 엷어지고 복통부위의 범위도 줄어듬.
피로도 덜하고 특히 혀가 줄어서 말하기 편하다고 함.
좀 더 힘을 내고자 추가투약을 같은 목적으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