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얼굴색이 어두운 피부가 붉은 색을 띄고 조금만 피로해도 눈의 충혈이 심해지고 늘 두통에 시달리던 중년부인의 치료사례입니다.
1. 인적사항
김 0 0, 여, 55세
전문직
주소 : 강남구
용모 : 키가 큰편이며 서구적인 체형.
2. 주소
얼굴 전체가 어두운 붉은 색이고 늘 충혈이 되어 있고 두통이 심하다.
3. 기타 증상 및 진단사항
손 관절이 아프고 3,4지 끝이 아프다
목 디스크로 3년 동안 간헐적으로 고통 받고 있다.
평소 비염이 있다.
갑상선에 6밀리미터 정도의 물혹이 있다.
맥 : 미현, 미실, 미침, 긴
설 : 전체적으로 백태 후하고 혀가 길다.
복 : 평
등 아래를 두드려면 약간의 감각은 있다.
4. 변증
간울
심약
비대
폐약
5. 변증
간울과 심약으로 안면에 열이 오르면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늘 얼굴색이 어두운 붉은 색임.
두통은 비대와 심약으로 인한 습담과 혈허 증상임.
충혈은 간울이 심한 것을 나타냄.
6. 치법
거습담
소간청열
행혈
7. 투약및 결과
1차 투약
거습담이 주이고 소간행혈이 보조
1차 결과
충혈과 두통이 덜된다.
손가락 3,4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나아서)
백태가 얇아졌다.
2차 투약
1차와 같으나 약간의 보기제 가미
2차 결과
얼굴이 많이 밝아 졌다.
이제 두통은 없다.
충혈은 줄었디만 그래도 남아 있다.
3차 투약
2차와 같음
3차 결과
이제는 날도 더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색에 붉은 기가 없다.
새빨갛던 얼굴이 좀 누런 색이지만 밝은 기운이 넘쳐 보인다.
충혈은 남아있기는 하지만 전처럼 불편하지 않다.
차후에 불편해진 그 때는 간단한 투약으로 쉽게 해결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