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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학의 생활생리 - "휴대전화 과다사용 시 뇌종양위험 2∼3배 상승" 의 이유와 예방은?

강남하라비한의원 2014. 5. 14. 16:08

2014년 5월 14일 다음 뉴스에 소개된 내용인데 프랑스 보르도 대학 이자벨 발디 란 분이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 달에 15시간 이상씩 5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들은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보다 뇌종양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상세한 뉴스는 아래 링크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514013105519 )

뉴스에서는 그 이유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아마도 연구결과만 나오고 그에 대한 병리적인 연구는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이런 내용이야 선의학에서는 이미 몇 번이나 강조한 내용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런 뉴스에 나온 내용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선의학적인 해설을 덧 붙입니다.

윗 뉴스에서 한달에 15시간 이상, 5년이상 휴대전화 사용은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 분들한테는 너무도 흔한 경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윗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뇌 종양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예방에 관한 대안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 휴대전화 장기사용이 뇌종양을 일으키는 병리

종양의 병리에서 누누히 말한 바 있습니다만 종양은 기가 뭉친 것이고 기가 뭉치면 그에 따라 체액이나 혈액이나 나아가 세포들도 뭉치게 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악성종양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뇌 종양이 생긴다는 것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는 뜻이니 그 이유를 알아야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이 그 이유가 전자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만 분명히 전자파는 그 원인이 됩니다만 그렇다고 그 병리를 설명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 병리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휴대전화로 통화하려면 귀에 바짝대고 통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휴대전화 소리가 평면에서 나오기 때문에 소리가 퍼지니까 소리를 잡아내기 위해서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휴대전화 소리는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매우 날카롭게 들어옵니다. 즉 귀에서는 날카롭게 들어오는 소리에 저항을 느끼고 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 작동합니다. 결국 이 두가지 기전을 다시 풀어보면

첫째, 귀에 집중한다는 것은 중뇌 근처에 기가 모이는 과정이고
둘째, 귀를 보호하기 위하여 체액을 두껍게 하여 날카로운 자극을 둔화시키려 할 것이므로 이 역시 기수혈이 중뇌 부위에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반복되면 몰려드는 기수혈이 정으로 구조화 되기 시작하고 그 구조화가 정기가 떨어지면 종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예방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무엇보다 먼저 휴대전화를 적게 써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생활인이 그런 상황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제안합니다.

뭉치면 풀면 됩니다. 너무도 간단한 이치를 가벼이 보지 마시고 중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뇌 속에 뭉친 기운을 어떻게 푸냐구요? 뇌 속에 뭉친 형태가 우선은 기지만 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그것이 눈으로 보이는 결과가 체액과 혈액이니 그 체액과 혈액을 풀어주면 될 것입니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표현하면 습담이라고 하고 나아가 혈이 뭉쳐 혈의 기능이 떨어지면 어혈이라고 합니다. 결국 예방이란 것은 간단한 것이네요. 뇌에 있는 습담과 어혈을 풀어주는 것이네요.

이것을 풀어주는 방법은 생활섭생으로 하는 방법과 전문처방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생활섭생은 우선 뇌의 습담이 잘 빠지도록 하는 방법인데 그 구체적인 방법은
첫째, 머리에서 땀을 낸다.
둘째, 비염이나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셋째, 소리를 크게 낸다.
넷째, 슬프면 크게 울어 눈물을 내고 즐거우면 크게 웃어 침을 튀어낸다.
다섯째, 재채기나 기침도 자연스럽게 크게 한다.
여섯째, 대변이 나오지 않을 때 너무 힘을 주지 않는다.
등등 뇌에 압력이나 습이 차지 않도록 해주는 일체의 것이 한 방법입니다.

2) 전문 처방은 탕약처방(한약)으로 그 사람의 몸에 맞는 변증된 처방으로 오장의 균형을 맞추어 주어 뇌에 몰려 있는 습과 어혈을 오장 스스로가 정상적인 통로를 통하여 빼내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가장 자연스런 방법으로 종양예방 뿐 아니라 중풍예방에도 중요합니다.

3. 뇌습이 있는지를 일반인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머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밥을 먹고 똥을 싸야합니다. 그런데 머리가 먹는 밥은 혈액의 형태로 뇌동맥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과 인후부의 점막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전부입니다. 그에 비해 뇌에서 나오는 똥은 머리카락, 눈물, 귀지, 코, 침, 가래, 땀 등이 외부로 나오는 똥이고 내부로는 척수액이나 기타 체액이동을 통하여 체간이나 오장을 통하여 똥을 싸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 똥이 정상적으로 잘나오는지를 점겁해보면 뇌에 습과 어혈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런 것들이 외부로 지나치게 많이 나오면 똥이 잘나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뇌에 몰린다고도 해석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유념하시되 여유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 일반인들이 이런 것을 검증할 수 있을 수는 없으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하나 소개합니다. 즉 혀를 보는 것입니다. 혀를 보아 (물론 이것이 필요충분조건은 결코 아닙니다.)
첫째, 혀가 커져 있거나 (치흔이 있거나 좌우 균형이 어그러지면 혀가 커져있는 것입니다.)
둘째, 혀에 설태가 가득하거나
셋째, 혀를 내밀었을 때 목젖이 보이지 않거나 하면 뇌에 습이 차 잇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 정도로만 해도 잘 지킨다면 휴대폰으로 인한(혹은 유사한 정도의 자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뇌종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