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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전자기파와 인간의 전자기파(=천기)와 관한 담론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16. 7. 20. 13:27

요즘 사드란 말이 온 매체를 휘젖고 있습니다. 그 내용이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할 말은 없지만 매체에서 나오는 말 가운데 사드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몸에 해롭다는 것이 주요 쟁점 중의 하나인 모양입니다. 흔히 이해하기를 전자파는 몸에 해롭다는 전제는 이미 우리 인식 속에 깊이 자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사드는 전자파를 많이 방출하니까 근처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적이라는 주장이 그 갈등요소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이나 강행하는 집단이나 전자파는 몸에 해롭다는 인식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량이 적어 상관없다 혹은 위협적이다 라는 것이 매체를 통해 들어오는 쟁점으로 생각됩니다. 사드에 대한 판단은 여기서는 피하고 중요한 것은 전자파는 몸에 해롭다라는 전제를 참으로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다만 그 량에 따라 손해의 범위는 정해질 것이구요.

오늘은 전자파( =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와 우리 몸과의 관계를 생각해 봅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물리학에 문외한 필자도 전기파 자기파 중력파 각종 방사선 우주선 등 생각보다 많습니다. 분명히 이러한 에너지가 존제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들은 이런 전자기파가 (전자파나 전자기파는 같은 뜻입니다. 다만 기(氣를 넣어 쓰는 이유는 에너지라는 면을 부각시키기 위함입니다.)가 우리의 몸과 정신에 영향을 늘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척하거나 아예 인식 범위에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대의 사람들은 이런 에너지가 우리 몸과 정신 그리고 사회집단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했었던( 그 구체적인 과정은 몰랐어도) 것에 비하면 우리들의 과학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편협된 것인지 보여줍니다.

새나 물고기들이 길을 찾아가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덕이라는 것이 오늘날 과학자들의 견해이기도 하는 만큼 실제로 이러한 기운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이런 에너지를 총칭하여 천기라고 부릅니다. 천기라 함은 꼭 기후나 절기의 변화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저 상식수준의 정보(라도)를 근거로 이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 지구의 전자기파(자체 해 달 별)

방금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우주 속에 존재하는 한 살아있든 죽어있든 혹은 어떤 경우이든 지구와 지구를 둘러 싼 우주로 부터 들어오는 천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의 천기는 이미 우리 몸에 기억되고 또한 우리 몸도 같이 적응된 상태입니다. 즉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우리 몸은 적절히 대응을 할 것이고 그 적응력에 따라 우리 몸에는 아무런 변화를 줄 수 없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다만 종종 일어나는 천체의 변화( 이런 경우는 점성에서는 특별하게 생각되어 왔습니다.)로 인하여 광범위한 영향은 있어온 것은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2. 인간의 전자기파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낸 전자기파는 우리 몸에 적응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이 만들어낸 전자기파는 생활에서 너무도 미미하여 우리 몸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전자기파는 여러 형태로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강화되는 방향은
1) 작더라도 누적되는 효과(예컨대 휴대폰 같은)와
2) 범위는 제한되지만 아주 강한 전자기파 (예컨대 사드같은 군사적 목적)가 우리 몸을 드나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3) 밤에 전기로 인한 강한 조명 역시 전자기파에 어떤 영향을 줄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이에 대한 분자생리학적인 연구는(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과문한 탓으로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몸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왜냐하면 강한 혹은 반복되는 전자기파는 확실하게 우리 몸의 분자구조나 원자구조의 에너지 준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의 문제는
1) 정확한 사실관계가 모호하고
2) 분명히 문제가 있음에도 현재의 사회제도하에서는 뚜렷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맨 나중에 제언을 할 것입니다.

3. 번개를 통해서 본 지구전체의 전기상태

이 글을 쓰기 위해 초안을 잡아가던 중, 그러니까 얼마전에 인터넷에 올려진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즉 번개가 치는 모습을 지구 대기원 상층에서 찍어논 것입니다. 즉 그 영상에 의하면 우주 자체가 이미 전기등의 에너지로 가득 찬 모습이고 그리고 그 번개는 바로 이 에너지의 형평을 위하여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일단 관련 글을 링크해 둡니다.
http://blog.daum.net/petercskim/7874821

늘 하는 말입니다만 우리가 보는 물질세계는 에너지 파동의 준위가 낮아 물질이라는 형태로 굳어진 것이고 실제로 우주는 그냥 기로 가득한 기체( 氣體 )입니다. 심즉기, 종즉시색 색즉시공, 맹자의 우주론 등등이 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지구가 그러하다면 지구안에 있는 모든 존재물 역시 같은 이치로 물질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진동하는 기의 덩어리인 것입니다. 말이 어려운데 쉽게 말하면 우리가 사람을 본다면 이쁘다 약하다 귀하다 머리좋다 등등의 사회적 판단이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보지말고 그냥 밝게 빛나는 기의 교차적인 공간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약하고 불결하고 하찮아 보이는 사람들이나 그외 모든 것이 참으로 존귀하고 또한 자신과도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거대한 우주 조차도 역시 자신과 같아 그 거대함과 무한성에 대해서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말은 이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냥 실천해 보면 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전자기파는 맨틀운동을 자극한다.

자, 우주가 그랬든 사람이 그랬든 지구를 둘러 싼 공간에 무수한 전자기파가 오가면서 이 우주를 존속시키는데 만일 이러한 기의 교통에 변화가 온다면 과연 지구 내부는 과연 변화가 없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필자의 능력으로는 입증할 수는 없지만 논리적인 추론은 가능합니다.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지구 자체가 전기덩어리라면( = 천기가 더 정확할 듯) 지구 속도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구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지구 둘레에 그렇게 전기가 몰려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기와 지구 속은 서로 어떤 기의 흐름이 늘 있을 것입니다.

자, 이런 추론은 아주 단순한 결론을 추론하게 합니다.
지구 대기의 전자기장이 바뀌면 지구 속의 전자기장도 바뀔 것이고 그로 인해 지구 속도 역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 변화란 구체적으로 지진, 화산, 맨틀의 운동, 지하수의 흐름, 기후의 변화 등등일 것입니다.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 내는 강력한 전자기파의 지구대기에 대한 교란은 반드시 지구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을 깊이 생각하고 생각을 확장시켜보면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또 그런 변화에 대해 지구는 어떻게 적응할지에 관한 나름대로의 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물론 그런 그림은 상대적이고 현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는 있습니다. 각자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5. 천기변화에 대한 선의학적인 이해

우주와 지구와 사람은 그 근본은 - 즉 기의 흐름으로 보면 같습니다.
지구대기가 그렇게 천기로 지구와 서로 교감하듯이 사람도 오장과(지구 속) 피부 근처의 경락(지구 표면이나 대기)을 생명을 존속하게 하는 기운이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이 말은 경락을 자극하게 되면 오장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뜻이고 경험으로 보아 실제로 그렇기도 합니다. 물론 경락을 자극해서 생기는 오장의 변화는 기분(氣分)에 그치기는 합니다. 지구대기의 변화나 피부경락의 변화나 속에 미치는 영향은 같은 이치이고 또한 속의 변화는 다시 겉을 변화시키는 이치는 역시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에서 한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www.harabiclinic.com/list/view.php?id=freeboard&page=2&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대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41

자, 문제는 이런 환경의 변화로 인한 예측결과를 보통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변화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아 필자는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고자 합니다. 즉 그것은 지구 천기의 변화가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미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몸살나면 테레비 소리도 싫고 말하기도 귀찮고 이유 없이( 사실 이유는 있지만 사람들은 모르니까) 짜증이 납니다. 즉 내 몸의 상태가 불편하면 내 생각도 불편하고 내 행동도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도덕적인 수행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이 생리의 변화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이치입니다.
천기의 변화로 지구가 몸살나면 지구에 살고 잇는 생명체 역시 몸살납니다.
그러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여러 형태의 생각과 행위가 나타나게 됩니다.
구체적인 것을 상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화가( = 충동적 행위) 많다는 것입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요. 물론 이런 배경에는 인위적인 조작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조작도 자연의 이치가 따라주지 못하면 조작 자체가 불가능하니 보다 본질적인 것은 바로 이러한 천기의 어지러움이 바로 오늘날의 혼란을 가져오는 주요한 한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개인이 이러한 변화를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 = 다스리기 위해서는) 기의 승강출입을 잘해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의 몸에 맞는 한약처방은 가장 효율이 높습니다. 한방진료라는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은 생활에서 찜방이나 숯가마에서 땀내주는 것은 작지만 도움이 됩니다. 물론 노래방에서 발산시키는 것도 역시 그러하구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