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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아이 실패 후 자연임신에는 성공하는 이유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18. 2. 28. 16:10

요즘은 불임하면 바로 시험관 아기가 떠오르는 것은 그 만큼 시험관시술이 널리 퍼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관 시술을 경험하게 되면 예비엄마들은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또한 생각보다 확률도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치 남들한테는 다 통하고 있는 마법이 정작 나한테는 안통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되는 것이죠. 익숙한 표현인 "왜 나만?" 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왜 나만?" 은 중요한 조건을 지나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이었길래 시험관을 선택해야만 했는가에 대한 생각입니다.
여기에서 시험관시술을 하는 기술적인 과정을 말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물론 필자도 상세한 과정은 모릅니다.)
그러나 불임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자 난자 수정 수정란 자궁착상 자궁 등의 건강성입니다.


시험관시술은 이 부분에서 수정과정을 대신해주는 시술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자의 정기( 일단 에너지로 이해하기로 합니다. ), 난자의 정기, 수정란의 정기, 자궁의 정기는 시험관시술로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정기가 약하면 그 기능이 정상적인 범위에 미치지못하여 비록 시술은 성공하여도 결국은 착상이 안되거나 혹은 유산으로 인하여 임신에는 성공할 수가 없는데 시험관 시술은 바로 이 부분은 해결해 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관련한 정기는 두 배우자의 몸에서 정상화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배우자의 정기를 정상화시켜주면 사실상 시험관 시술이 필요없게 됩니다.
물론 난관이 유착되거나 그외에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수정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전히 시험관은 유효할 것입니다. ( 그런데 이번 뿐 아니라 이전에 올린 사례에서도 난관이 유착되었어도 한약으로 유착되어 막힌 난관이 뚫려 정상으로 돌아온 사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사례는 불임치료에서 드물지 않은 사례입니다.
즉 시험관 시술을 여러차례 시도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대신 한약으로 정기를 북돋우어 주자 자연임신이 되는 사례입니다.


이 사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위에 언급한 시험과 시술이 결코 마술이 아니라는 것이고 시험관 시술을 하던 혹은 안하던 배우자의 정기는 북돋우어 주어야 건강한 임신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 인적사항 ( 046394 )
ㅎ  0    0, 여 , 30대 후반
직업 : 직장인
주소 : 공기가 좋은 대도시


2. 주소
1) 결혼한지 좀 되었는데 아기가 없다. 나이를 고려하면 조금씩 초조해진다.
2) 올해 세번의 시험관을 시술받았는데 착상실패와 발달실패로 모두 유산되었다.
3) 시험관을 시술하게된 이유는 양쪽의 난관이 막혀서 배란이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3. 부수증상 및 진단지표
1) 자궁선근종이 있다.
2) 오른 쪽 난소 주위에 물혹이 있었는데 이것이 터져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3) 얼굴색이 푸석하고 검은 얼룩이 있다.
4)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
5) 평소에 방광염이나 질염 등이 잘 생긴다.
6) 늘 속이 더부룩하다.
7) 소변횟수가 너무 적다.
8) 하혈도 있다.


맥 : 미침, 실, 미현, 긴, 세, 약
설 :  대, 태 미후 질 암, 지도설
흉복 : 가슴 상복 통증
         하복창만과 치골근 경직
          CVA 타통


4. 변증
간소간허
심소강
비평
폐약
신평


5. 병리
1) 체질적으로 혈허함
2) 동시에 말초순환도 약함
3) 습담이 잘 생기는 체질임.


이런 개성으로 인해 자궁근처의 여러 조직이 기허하고 혈허함. 즉 정기 자체가 미치지 못하는 이유로 유착, 착상불리, 착상이후에도 발달이 안되어 유산 하게 된 것임.


6. 치법
청열거습
보간행혈
보기


7. 투약 및 결과


1차 투약
청열거습위주


1차 결과
1) 소변횟수가 늘어남
2) 지도설이 줄어듬


2차 투약
온중제가미


2차 결과
1) 생리통이 줄어듬
2) 하혈도 줄어듬
3) 설태가 줄어듬


3차 투약
보혈제증가


3차 결과
1) 손저림이 없어짐 (전에 산책할 때 손저림이 있었다.)
2) 흉복과 등의 통증이 많이 줄어듬
3) 생리가 다시 불규칙해짐. 그러나 하혈은 없었음.


4차 투약
청열제를 줄임.


4차 결과
1)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옴.
2) 배통은 살짝 남았음. 그러나 흉복의 통증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음.


5차 투약
거담제 추가


이후 소식이 없다가 다음 해에 출산 소식을 전해왔음.
마지막 투약 후에 한 두달 사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하였다고 함.
즉 이것은 유착된 난관도 다시 뚫렸다는 뜻임.

이 사례가 말해주는 것은 불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좁게는 생식기관 좀 더 근본적인 기관은 간과 심장의 정기가 튼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다른 사례

이 사례도 윗분과 비슷한 증상과 진단내용으로 불임으로 고민해오셨던 분의 사례입니다.
30대 중반의 주부로 일반적인 맞벌이 부부입니다.
다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 결혼을 앞두고 결혼준비를 하셨던 분입니다. 반 년 투약한 후에 몸 상태가 거의 정상화된 이후에 결혼을 했고 3년간 아이가 없어 고민하다가 다시 임신을 위한 투약으로 결국은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목적으로 래원했을 때는 몸 상태가 결혼준비하던 시기와 비슷한 상태였고 투약 후에는 이미 몸에서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세 달만에 회복되었고 그리고 바로 임신을 한 것입니다.

이 분 역시 몸의 상태가 거의 비슷한 상태였으므로 보간과 평심이 중요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