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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습(腦濕), 미국의 과학자가 선의학의 병리를 입증합니다.

강남하라비한의원 2020. 3. 4. 16:19

일반적으로 알려진 뇌병변 - 예컨대 뇌출혈 뇌혈전 지주막하출혈 뇌전증(간질) 뇌진탕유사증 치매 등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개인에 따라 다양한 뇌증상을 봅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방병원에서 여러 사진을 찍어보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뇌증상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좀 더 세밀한 사진을 찍게 되겠죠. 그래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게 됩니다.

그러다 여전히 뇌증상이 진행되면 그때야 비로소 한의원을 찾아오게 됩니다.
처음부터 한의원을 찾아오고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안되면 점점 더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인 순서일 텐데 우리 현실은 항상 그 반대로 순서로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한의원이 난치병의 마지막 치료소가 되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과정에서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게 되면 치료는 그만큼 더 더디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양방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분명하게 뇌증상이 있는 경우는 필자는 뇌습으로 병리를 해설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합니다. 처음 듣는 단어이기도 하거니와 왠지 혼란스러운 단어로 헷갈리게 한다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양방적인 의료만을 인정하려는 일부이기는 합니다.)

그러면 비유하기를
안개만 모이면 물방울이 되고 물방울은 눈으로 쉽게 보이고 그리고 사진으로 나오기도 하는 명확합니다만 그러나 그냥 안개 같은 상태로 뇌에 노폐물이 끼면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그러나 일정한 공간 안에 습기는(=노폐물) 끼어 있는 것은 확실하니 그 노폐물이 뇌의 저기 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게 되면 뇌증상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록 필자의 설명이 확실하게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도 끄덕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폐물을 제거하는 처방으로 뇌증상이 없어지면 그때는 필자의 병리를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노폐물에 해당되는 용어를 습(濕) 혹은 습담(濕痰)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뇌에 노폐물이 끼면 뇌습(腦濕) 이라고 부릅니다.

뇌습을 눈으로 볼 수 없으니 필자는 병리로 추정합니다.
물론 다른 진단지표도 충분히 있으니(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뇌습을 진단하는 데에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병리인 것입니다. 뇌습이 생기는 병리는 개인마다 차이가 큽니다. 체질도 중요하고 자연적 환경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가장 큰 병리는 사회적 환경의 영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뇌습에 관한 글은 누누이 말해왔으니 좀 더 상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목록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미국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이 뇌습에 대한 병리를 입증하고 있네요. 물론 아래의 논증은 뇌습 전체에 관한 것은 아니고 부분에 해당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무시되어 왔던 (사실은 연구가 없어서 그런 것이지만) 이치를 분자학적인 접근으로 밝혀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링크해 봅니다.

I. 기사 인용문
"잠자는 뇌줄기세포, 노폐물 치우면 재가동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229114538168

손상 단백질 제거 시스템 규명..뇌 신경세포 재생 가능성 열어
미 위스콘신대 연구진, 저널 '셀 스템 셀'에 논문

형광을 발하는 생쥐 뇌(해마 치상회)의 신경 줄기세포 [ UW-Madison 크리스토퍼 모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과거엔 다 자란 포유류가 새로운 신경세포(뉴런)를 만들지 못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포유류 성체도 신경 줄기세포를 갖고 있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최근 보고됐다.

포유류 성체의 뇌에도 신경 줄기세포는 있지만, 세포 주기에 진입하지 않아 신경 발생(neurogenesis)이 일어나지 않을 뿐이라는 것이다.

신경 줄기세포가 세포 주기에 들어가 분열하려면, 신경세포에 침적된 단백질 노폐물이 제거돼야 한다.

그런데 신경 줄기세포가 세포 필라멘트(cellular filament)의 도움을 받아 손상된 단백질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UW-Madison)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이 발견은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퇴행 질환이나 뇌 부상 치료 등에 필요한 '세포 표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우선 주목된다.

세계 보건 의료계에 중대한 도전으로 부상한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이자 추정 원인도, 변형된 단백질이 뭉쳐 신경세포에 쌓이는 것이다.

이 연구를 수행한 UW-Madison의 다시 무어 신경학 조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 대학은 28일(현지시간) 별도의 논문 개요를 온라인 사이트(www.eurekalert.org)에도 올렸다.
연구팀은 신경 줄기세포의 단백질 처리 시스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게 '비멘틴(vimentin) 중간 필라멘트'라는 걸 생쥐 모델 실험에서 확인했다. 단백질 분해 효소 복합체인 프로테아솜(proteasome)을, 손상된 단백질 뭉치가 있는 데로 운반하는 게 바로 비멘틴 필라멘트였다. 중간 필라멘트는 모두 여섯 종이 있다. 그중 비멘틴 필라멘트는 백혈구, 혈관 내피세포 등에서 세포막 구조를 지지하고, 세포 내 소기관을 고정하는 일을 한다. 신경 줄기세포가 노화 과정에 있거나, 휴면기에 들거나, 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이렇게 망가진 단백질이 쌓인다. 신경 줄기세포에 비멘틴이 부족하면 단백질 제거 능력이 약해져 휴면기에서 벗어나는 게 지체되고 독성 화학 물질 노출로부터 회복하는 능력도 약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비멘틴을 만들지 못하는 생쥐는, 나이가 어려도 줄기세포의 뉴런 생성 능력이 떨어졌다.

크리스토퍼 모로 연구원은 "비멘틴이 암과 같은 질병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밝히는 게 다음 연구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eon@yna.co.kr


II. 뇌습에 관한 하라비의 글들 모음

1. 자유게시판 글

▷ Harabi :: 머리 흔들기는 뇌습 (腦濕 )이 원인이지만 사실은 전신의 습담 증상입니다.

▷ Harabi :: 원인을 모르는 뇌진탕증상

▷ Harabi :: 걸을 때 쏠림과 어지러움과 아토피의 공통병리

▷ Harabi :: 귀에서 바람소리(이명증)와 어지럼증(뇌혈허증)

▷ Harabi :: 왼편으로 치우쳐 걸어가는 걸음걸이

▷ Harabi :: 중뇌(뇌간의 뇌내출혈)의 뇌출혈로 사물이 둘로 보이는 증상

▷ Harabi :: 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은 뇌습이 원인

▷ Harabi :: 두선(머리 흔들기)은 뇌습(腦濕)

▷ Harabi :: 걸을 때 저절로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뇌습이 원인

▷ Harabi :: 갑작스러운 귀머거리 (난청) 살 빠짐 관절 통증 무기력 보행장애 극렬한 두통 (루게릭 증상들)


2. freeboard 에서의 검색결과

▷ Harabi :: 중풍은 늘 재발되니 예방이 중요합니다.

▷ Harabi :: 의도했던 단어 대신 엉뚱한 단어가 발음되는 이유는 뇌습입니다.

▷ Harabi ::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평탄길이 언덕으로 보이는 이유는 뇌습 때문

▷ Harabi :: 장마철에 수다를 떨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 Harabi :: 하품의 생리와 병리 그리고 중풍 위험신호

▷ Harabi :: 양방이 이제 습담에 관한 개념에 눈을 뜨기 시작하다.

▷ Harabi :: 성인여드름과 얼굴 개기름은 중풍의 전조증입니다.

▷ Harabi :: 뇌습(腦濕)은 알츠하이머 등의 모든 치매의 주요 원인, 그 진단과 예방

▷ Harabi :: 선의학의 생활생리 - "휴대전화 과다 사용뇌종양 위험 2∼3배 상승" 의 이유와 예방은?

▷ Harabi :: 선의학의 생활생리 - 눈물을 억지로 참지 마세요.

▷ Harabi :: 갓난아기가 세상에 나와 맨 처음 우는 이유는?

▷ Harabi :: 하라비 뇌혈압강하법

▷ Harabi :: 선의학의 생활생리 - 눈물

▷ Harabi :: 술 취한 듯 걷는 것은 중풍의 한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