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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생활섭생

강남하라비한의원 2022. 3. 25. 16:46

코로나가 언제까지 사람들을 괴롭힐지는 아마도 누구도 모를 것 같습니다.
요즘 분위기로 보면 코로나 관련한 규제들이 풀어지는 경향은 확실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러나 앞으로의 선택은 대체로 코로나와 같이 같이 가는 수도 있고 아니면 규제가 풀어져 확진자가 늘어나니 다시 규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선택을 예측하기는 무의미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최근의 매체를 통해서 들려온 소식 하나입니다.
화장장이 바빠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죽어나가고 있다고 추정이 되는 소식인 거죠.

코로나 시작된 지 3년 째이고 퍼지기 시작한 지 대체로 2년이 지나자 요즘에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이죠. 
어느 정도 늘어났는지는 필자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관련 전문가들이 나중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믿습니다. 물론 원인도 정확히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매체의 제목으로 보면 확진자가 늘어나서 사망자도 늘었다는 표현은 있는데 그것과 화장장 바쁜 것과 연관시키는 기사는 아직껏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왜 사망자가 평년보다 늘어났냐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년보다 다른 사건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쉽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코로나 사태입니다.
이것 외에는 평년과 다른 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와 관련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간추려보니
- 코로나로 자체로 인해 사망한 경우
- 코로나 치료가 부적절한 경우
-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인 고통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이나 사고
- 코로나 예방주사 부작용으로 인한 경우
- 코로나로 인한 의료기관의 수용 한계로 인한 중환자들의 치료 태만인 경우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하여 생각하지 못한 사건 등등이 있을 것입니다.

위의 여러 원인 가운데 사망 비율이 어느 부분이 높고 어느 부분이 낮은 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변할 수 없는 사실은 코로나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병증에 노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코로나 증상이나 치료 과정이나 예방주사 부작용이 심한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증상이 없었다고 몸에 부담이 없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란 것이죠.

예컨대 찬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어떤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감기몸살을 앓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로 인해 죽기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찬바람의 영향이 눈으로 보아서 나타나는 증상은 개별적이지만 그러나 공통적인 현상은 적어도 찬바람은 누구에게나 일정 부분의 에너지를 손실시킨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입니다. 증상이 없었다고 찬바람은 괜찮다는 것이 결코 아니고 그래도 에너지 손실은 반드시 남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 열거한 부정적인 영향은 내 몸이 갖고 있는 정기( 精氣 )의 여유에 따라 겉보기에는 나타날 수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속으로는 에너지의 손실은 확실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은 미래에 어떤 병리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최대한 조치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2-3년간 우리가 경험한 바를 간단히 나열해 봅니다.

1) 마스크
폐를 통해 나가는 탁한 공기를(=노폐물이 들어 있는) 마셨다는 뜻입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맑은 물 대신 오줌을 먹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노폐물은 폐에 쌓이지는 것이 많아지고 혹은 여전히 핏속에 남아 피를 탁하게 만들 것입니다.
2) 소독약 등의 화공약품에 노출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었다고는 하나 몸에서 해독하기 어려운 물질이 흡수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3) 예방주사
부작용 사건이 끊임없이 매체에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분명히 부작용은 있을 것입니다. 아마 기억에 공식적으로는 예방주사가 혈전을 만든다는 정보를 공개한 것 같습니다.
4) 활동의 규제
확진자는 당연하고 밀접접촉자 그리고 일반인들의 활동 통제는 사회적으로는 생산과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울화를 증가시켰습니다. 개인적인 울화는 사회적인 갈등을 증폭시키고 개인적으로는 생리적으로 간을 손상시킵니다. (이 부분은 한방 생리를 조금만 공부하시면 이해됩니다.)


위에 언급한 비생리적인 환경이 개인에 따라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공통된 점은 발산을 억제했다는 점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밥을 먹고 똥을 싸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산을 억제하게 되면 밥은 먹는데 똥을 싸지 못하는 이치인 것이니 몸 안에서 병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에라도 바로 이 부분 - 즉 발산을 활성화시켜주어야 그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1. 변증에 바탕을 둔 전문 한약처방을 받는 것입니다. 근데 한약처방은 누구나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나열한 생활섭생인 것이죠.
2. 숯가마나 찜질방을 이용하여 전신의 말초 세포를 활성화시켜주어 은근히 땀을 내는 것이죠.
3.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여 하초의 노폐물을 최대한 배출시킨다.
4. 물론 상체로 나오는 노폐물은 폐를 통해 나오니 큰 소리로 수다를 많이 떨든가 노래라도 많이 해주면 좋죠.
5. 때를 열심히 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참빗으로 머리를 열심히 빗어주면 뇌의 노폐물이 조금이라도 피부로 빠져나갑니다.
7. 비염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염이라 하면 비강 구강 인후부 눈 밑 귀 근처가 붓게 되어 얼굴의 노폐물이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8. 손발톱을 자주 잘라주는 것도 당연하겠죠?
9. 시간과 여유가 있으면 밀폐된 공간이나 농약이 많은 곳에서 운동하지 마시고 가까운 숲에서 숨쉬기를 하면 구정물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평범한 일상인데 요즘에는 이것이 의지가 없이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본인과 가족을 생각해서 노력해보시기를 권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