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

기후변화가 심한 2020년 가을맞이 생활섭생에 대하여

장마라기보다는 아열대 지역의 우기라고 보아도 좋을 만큼 정말 힘들었던 여름도 기세를 잃어갑니다. 올여름은 사람이나 땅이나 온통 물을 먹어 무거운 상태여서 마른 날씨가 여느 때보다 반가운 가을 문턱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하늘은 사람들한테 쉬지 못하게 할 작정인지 구월 초부터 연이어 태풍들이 지나가네요. 가을이 되면 항상 듣는 말이 - 아마도 주로 피부 관련 광고에서 하는 말이겠지만 - 건조하니 보습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필자로서는 이 말이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가을 섭생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우선 이번 여름의 기후적인 특징은 장기간 내린 비로 첫째 대기 중에 습이 많은 상태로 거의 두 달 정도 지속되었고 둘째 많은 비는 땅과 건물 등을 습하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마르려면 평년에 비해 상당..

카테고리 없음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