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동물이든 얼굴 표정이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표정의 바탕이 되는 것은 눈빛과 그리고 안색입니다. 눈빛은 마음을 보여주고 안색은 몸의 건강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바르고 몸이 건강하면 얼굴 표정이 밝고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종종 흔한 시대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곱게 늙어가는 분들의 얼굴의 표정이 그런 것이죠. 특별히 미인이거나 품위 있어 보이지는 않더라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해주는 얼굴들입니다. 몸과 마음은 발음이 그렇듯이 본래 하나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서로 주고받는 관계죠. 몸이 힘들면 맘도 같이 힘들어지는 것이고 마음이 날카로우면 몸에서 발산 기운도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데 그러면 오장의 기의 순환이 흩뜨려져 병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상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