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 2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바이러스가 아닌 인체의 생리기전입니다.

어렸을 때 동네 아이들이 모이면 누가 가장 센지를 놓고 말싸움하는 기억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레슬링 선수들, 동물들, 군인들, 자동차들 등등 경쟁해서 누가 살아남느냐가 센 것의 기준이 되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내용이 조금 진화해서 그런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충돌보다는 사회적인 혹은 자연적인 개념이 들어간 비교를 하게 됩니다. 즉 환경에서의 생존능력이 누가 더 강한 가로 바꾸어지는 것이죠. 사회적인 개념이 들어간 생존능력은 점점 시사평론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고 자연적인 개념이 들어간 생존능력은 생물환경론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하는 일이란 항상 그렇듯이 언제나 말하는 이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흐르게 됩니다. 누가 셀까 하는 물음에 어린아이의 개인적인 감성이 말싸움을 일..

카테고리 없음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