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폐물 5

이번 가을에( 저온다습 ) 예상되는 병증을 위한 생활섭생

그렇게 무덥던 날도 8월 중순이 넘어가니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월 초인데 왠지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 늘 보던 기억에는 9월 중순에도 한낮에는 땀이 났던 더위가 지속되었거든요. 물론 요즘 날씨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정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이니 그런 면에서는 이런 작은 느낌은 정말 별거 아닌 변화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후가 변하면 우리 몸은 바로 적응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해도 그 적응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이 힘들고 심하면 병증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오는 가을 날씨를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생활섭생을 말하고자 합니다. 본론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이번 여름은 아주 덥고 습했다. 2. 9월이 오면서 기온은 떨어졌으나 잦은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습도는 높아졌다.(습은 이..

공부방 2021.09.01

그 많은 똥들은 다 어디로 가나?

모든 생명체는 밥을 먹고 똥을 쌉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먹는 량과 싸는 량은 이론 적으로 같을 것입니다. 다만 먹는 량이 커 보이는 것은 음식에서는 공간이 있는데 똥에는 공간이 줄어드니 적게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예컨대 서울 사람들이 하루에 싸는 똥의 량을 추정하는 것은 좀처럼 눈에 들어오기 어렵지만 하루에 먹는 식사량을 추정해보면 서울시민이 배출하는 똥의 량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서울 인구가 약 천만이라고 하면 하루에 먹는 공깃밥은 대충 2천만 5백만 공기가 될 것입니다. 이 공기를 1입방 미터 안에 나열하면 아마도 100개의 공기가 깔아질 것입니다. 만약 2천5백만 개의 공기를 땅에 깔아 놓으면 2십5만 제곱미터가 될 것입니다. 2십5만 제곱미터를 6차선 갓길을..

카테고리 없음 2020.07.15

발목이 가려운 이유와 덧신 양말

다른 곳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발목만 가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아토피기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심하고요. 그런데 요즘은 발목의 가려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 특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움직일 때는 몰랐는데 실내에 앉아있다 보면 저절로 손톱이 발목이나 발등에 저절로 가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생리만 이해하면 금방 궁금증이 풀리고 그리고 예방도 쉽습니다. 인체 생리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밥을 먹으면 똥을 싼다는 너무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발목 주위도 역시 인체의 한 부분이니 밥을 먹고 똥을 쌉니다. 더구나 발목 주위는 활동량이 많은 부위이니 유난히 밥을 많이 먹어야 하고 그래서 똥도 많아야 합니다. 발목은 밥을 혈관을 통하여 먹게 됩니다. 똥은 일부..

카테고리 없음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