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덥던 날도 8월 중순이 넘어가니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월 초인데 왠지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 늘 보던 기억에는 9월 중순에도 한낮에는 땀이 났던 더위가 지속되었거든요. 물론 요즘 날씨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정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이니 그런 면에서는 이런 작은 느낌은 정말 별거 아닌 변화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후가 변하면 우리 몸은 바로 적응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해도 그 적응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이 힘들고 심하면 병증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오는 가을 날씨를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생활섭생을 말하고자 합니다. 본론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이번 여름은 아주 덥고 습했다. 2. 9월이 오면서 기온은 떨어졌으나 잦은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습도는 높아졌다.(습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