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우주나 지구에 관한 과학에는 무지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연간에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에 관한 정보를 근거로 다가오는 여름에 예측되는 상황을 말해봅니다. ​ 1. 예측의 근거 기후변화는 어쩌다 돌발적으로 한 번 일어났다가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와 지구 주위를 둘러싼 우주적인 변화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즉 구조적인 변화라는 것이죠. 구조적이라면 지속적이고 그리고 점점 더 강도가 세어질 것이므로 이상기후는 보통의 예상을 넘어갈 수도 있는 수준이 될 것입니다. ​ 2. 이 땅 위에 나타나는 변화 우리는 수 년간 이미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경험한 이상기후는 아마도 맛보기가 아닐까 합니다. 왜냐하면 구조적인 변화라면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한 이상기후는 봄과 여름의 기온 상승..

인류의 지나간 역사적 사실을 보면 많은 이상기후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것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우연인지 필연이지는 확연하지 않지만 이상기후와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시대는 대부분 일치합니다. 이상기후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몰리게 되면 기후도 이상해지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으니 분명한 것은 이상기후와 사회적인 고통은 서로 연관이 깊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들어와서 이상기후는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도 이상한 상태로 가고 있다는 것을 역시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사회의 이상한 상태를 이상한 것으로 보지 못하고 그냥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인식하는 것은 이미 상황에 익숙해져 정..

엊그제만 하더라도 가뭄걱정으로 장마가 그리웠는데 이제는 해갈이 조금 씩 되나봅니다. 날이 궂으면 마음도 궂어집니다. 얼핏 들으면 그냥 하는 말 같지만 그러나 거기에는 집단의 경험이 있는 말이고 집단의 경험이 들어 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어떤 일반적인 이치가 들어 있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