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나이가 들면 눈동자와 공막 사이에 반지 모양의 색깔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치 눈동자가 오래되어 변색된 느낌이죠. 흔히 노인환이라고 불리는 노쇠의 한 표시입니다. 보통은 희끄무레하거나 회색빛을 띄거나 합니다만 때로는 푸른색이나 초록빛을 띄기도 합니다. 푸른기가 있으면 구리 성분이 침착된 것이라고 말을 들었는데 문제는 왜 그런 침착이 생겼냐가 문제이지 그 성분을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구리가 아니더라도 다른 성분이 침착될 수도 있으니까요. ​ 이에 대한 치료 사례입니다.(9842-2 ) ​ 70대 후반의 할머니입니다. 수도권 주거 지역에 거주하십니다. 전에 안면홍조와 심장과부하로 인한 관절 및 여러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온 적이 있었는데 수 년 간 뜸하더니 어느 날 갑자..

얼마 전에 한 노인이 래원하셨는데 이 분은 전에 구안와사와 대상포진과 그리고 간 수치를 치료한 적이 있었던 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 요즘 유행하는 말인 소위 선제적인 치료를 위해 다시 오신 것입니다. ​ 구안와사와 대상포진과 간 수치라는 단어를 듣다 보면 왠지 하나하나가 신중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한방치료를 모르시는 분들한테는 그럴 것입니다. 다행히 이 분은 이런 증상을 한약으로 잘 치료된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라 아무런 심리적인 부담 없이 오신 것입니다. 당시의 치료 과정을 혹여 아직 한약치료에 대해서 모르는 누구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 글의 중요한 내용은 위의 세 가지의 증상들은 실제로는 하나의 증상이라는 것을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매체에서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여러 설들이 있나 봅니다. 필자도 보고 듣는 사례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어떤 조사에 특화될 여건은 되지 못하므로 매체의 정리된 내용으로 선의학적인 입장에서 해설해보려고 합니다. I. 일단 관련 뉴스를 그대로 인용합니다.( 저작권법에 문제가 된다면 물론 내릴 것입니다.) "인용 시작" 코로나 완치 후에도 증상 계속되는 롱코비드, 후유증 관리는? 이순용 입력 2022. 04. 14. 14:40 댓글 1개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코로나19 감염 후 격리 해제된 후에도 장기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 완치 이후 몇 주가 지났음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증상을 겪는 ..

평소에 간은 커서 몸집은 좋고 근육 활동량도 많은 신 분이, 그러나 간은 좀 허해서 활동량에 비해 쉽게 지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큰일이 난 표정으로 찾아왔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그동안 외국의 주재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몸이 하도 피곤하여 거기서 진단을 받아보니 Vasovagal Syncope (미주신경성 실신 )라고 하는데 약도 없다고 해서 어찌하면 좋겠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옛날에 누누이 강조해주던 말을 상기시켰습니다. 양방에서 병명이 어렵거나 길거나 하면 양방으로서는 병리를 모른다는 말이고 병리를 모르니 치료약도 없다고 하는데 사실은 한의학에서 보면 거의가 너무도 간단한 증상일 경우가 많다고 한 말입니다. 그래서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말도 같은 사례이고 본질적인 내용은 간피로에서 오는..

지금 글을 쓰는 날짜는 4월 8일입니다. 그동안 매체를 통해 나온 소식들을 정리해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망자와 관련된 정보입니다. 우선 국내 매체의 것을 인용합니다.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저..

소위 '욱' 하는 홧김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늘 보는 것이지만 오늘 뉴스에서도 그런 내용은 빠지지 않네요. 일단 링크해 둡니다. 1. 현재의 상태및 양방에서 보는 시각 http://media.daum.net/series/112950/newsview?seriesId=112950&newsId=20150206060609673 이런 내용을 양방에서는 소위 분..

시도 때도 없이 졸립고 심하면 심지어 걸어가다가 혹은 밥을 먹다가 그냥 잠들어 버리는 증상을 기면증이라고 합니다. 양방에서는 이에 관한 원인을 모르므로 정신신경과로 분류합니다만 선의학에서 보면 이는 심장과 간의 문제입니다. 병증 이름 끝에 증자가 들어가므로 그리고 정신병..

요즘은 기계가 잘 발달되어 배 속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초음파 내시경 CT MRI 혈관조영 등등의 기계가 배속에 고체 덩이가 뭉쳐있는 것이나 피 흐름이 막혀있는 것 그리고 조직세포가 비정상상태로 변형되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의 이런 진단기기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

간과 심장이 약한 사람들이 몸이 피로해지면 주요 관절이 불편해집니다. 그 가운데 뒷목 머리 등 어깨 부위가 아픈 경우에 흔히 잠 잘못잤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것과 잠 잘못 잔것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근본 원인은 피로입니다. 때로는 목 디스크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목 디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