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위염 5

명치 주위가 묵직한 증상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몸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그제서야 관심을 주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범위입니다. 즉 팔다리나 기타 운동 근육이 긴장되거나 탄력성이 떨어져 통증이 느껴질 때 혹은 소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혹은 피부에 눈에 보이는 뭐가 날 때 혹은 변비나 소변 내보내기가 불편할 때 혹은 두통 혹은 비염이 심하여 숨쉬기가 어려울 때 혹은 정력이 갑자기 떨어질 때 혹은 가슴 부위가 두근대거나 아플 때 등등입니다. 주로 감각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혹은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생겨날 때에 그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증상이 나올까에 대한 궁금증 - 즉 몸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여전히 없습니다. 어차피..

공부방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