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예방 4

심장마비 예방은 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필자의 어린 시절에는 초상나면 온 동네가 다 들릴 정도로 유족들의 울음소리가 퍼졌었습니다. 그 울음소리로 그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기도 하였고요. 요즘은 갑작스러운 울음소리는 도시에서 들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응급차의 경적소리가 대신해줍니다. 엊그제 대학병원에 있는 장례식장에 갔었습니다. 요즘의 장례식장은 대개 조용합니다. 그런데 이웃 호실에서 처량한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저절로 측은지심이 생기면서 동시에 궁금해집니다. 얼핏 듣기로는 젊은 사람이 돌연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요즘 사회에서 한참 일할 나이는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 정도일 것입니다. 이 나이대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억지로 일을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어떤 증상이 느껴져도 ( 물론 몰라서 그런 것이지만 ) 몸에서 ..

공부방 2021.04.06

심장마비 예방은 혀를 살펴보는 습관이 먼저

젊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 왔지만 지금도 여전한가 봅니다. 얼마 전에 지인의 친척 중의 한 젊은 이가 그런 불행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뒤이어 매체에서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되니 필자로서는 이런 사고가 마치 유행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온갖 풍상을 다 겪어 정기가 말라가는 노인들이라면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아직도 정기가 생생한 젊은 사람들이 그런 사고를 당한다는 것은 약간의 관심만 가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조그만 관심조차 가지지 못하는 풍조가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심장근육이 갑자기 멈춘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주 단순한 사례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젊은이들도 종종 겪는 일인데 무리하게 다리를 쓰면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나서 굳어지거나 혹은 ..

공부방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