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매체에서 광고의 흐름을 보면 유행이 있습니다. 건강 관련 광고 역시 그러합니다. 예컨대 전에는 간(肝)과 관련된 광고 기사가 너무도 흔했습니다만 요즘은 근육과 관련된 광고가 대세인 듯합니다. 나름대로 생각해보건대 아마도 전에는 음주가 일상에서 지나칠 정도로 많았기 때문이고 요즘은 얼굴 미모가 확장되어 전신까지 몸 가꾸기가 유행되기 때문인 듯합니다. 필자가 누누이 말하지만 건강은 우선 생리의 근본과 곁가지를 구분하여 근본에 충실해야 나머지 지엽도 충실해지는 것이지, 이치에 어긋나면 오히려 건강은 해친다는 것입니다. 즉 나무의 예를 들면 뿌리와 줄기가 근본이고 잔가지와 잎은 근본에서 비롯되고 또한 부분적으로 문제가 생겨도 나무 전체의 생명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사람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