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사용 4

이번 가을에( 저온다습 ) 예상되는 병증을 위한 생활섭생

그렇게 무덥던 날도 8월 중순이 넘어가니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9월 초인데 왠지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 늘 보던 기억에는 9월 중순에도 한낮에는 땀이 났던 더위가 지속되었거든요. 물론 요즘 날씨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정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이니 그런 면에서는 이런 작은 느낌은 정말 별거 아닌 변화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후가 변하면 우리 몸은 바로 적응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해도 그 적응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이 힘들고 심하면 병증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오는 가을 날씨를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생활섭생을 말하고자 합니다. 본론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이번 여름은 아주 덥고 습했다. 2. 9월이 오면서 기온은 떨어졌으나 잦은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습도는 높아졌다.(습은 이..

공부방 2021.09.01

폐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섭생

폐를 건강하게 해주는 생활섭생에 대해서는 이미 몇 번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바와 같이 마스크 생활을 한 지가 18개월을 너머가는 시점에서 마스크로 인한 비생리적인 병리적인 면을 한 번은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글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중고등학교 생물 교과서를 보면 폐가하는 일은 가스교환이라고 나옵니다. 참으로 잘 함축된 생리이론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탄산가스란 말 대신 그냥 가스라고 말한 것은 포괄적인 개념이자 한의학의 오장론과도 상당 부분 일치하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여기서 가스교환이라는 말을 좀 더 확장해서 폐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이 정리는 사실상 한의학 교과서에 포괄적으로 나오는 폐의 생리론입니다.) 1. 폐의 기본 생리..

공부방 2021.06.29

노약자들은 궂은 날씨에 예방 섭생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화창한 날씨란 누구나 들뜨기 쉬운 날씨를 말합니다. 소위 기분이 좋은 거죠. 기분이란 생체의 구성을 기의 흐름으로 보면 기분(氣分) 수분( 水分) 혈분(血分) 정분(精分)으로 분류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기분을 듯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왠지 활동적이고 싶어지는 것인데 이는 기분이 저절로 활동적으로 그러나 반드시 조화롭게 발산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수분이란 체액의 순환을 뜻하고 혈분이란 에너지를 혈의 순환 정분이란 기관 조직 세포들의 구조적인 형태와 그 형태에서 나오는 기흐름을 뜻합니다. 따라서 기분은 가장 양적이고 그다음이 수분 그다음이 혈분이고 정분은 가장 음적인 기흐름입니다. 생명체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외부에서 에너지를 흡수하고 배출하면서 그 과정에서 에너지 준위의 차이만큼 활동..

공부방 2021.04.24

소아 간질 (뇌전증)의 치료는 빠를수록 회복도 빠릅니다.

아기들이 경기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은 증상입니다. 그런 경향이 있는 아기들이 어떤 스트레스나 혹은 어떤 소화에 불편한 음식 혹은 불편한 환경이 지속되면 증상은 악화됩니다. 물론 늘 지켜보는 엄마의 눈에는 이렇게 점진적으로 증상이 변하다 임계치가 넘어가면서 증상이 악화되면 마치 갑작스럽게 증상이 생긴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 누누이 말하지만 모든 증상은 갑작스러운 변화는 없습니다. 예컨대 잔에 물이 넘칠 때까지는 잔에 물이 채워지는 변화가 있다가 잔높이라는 한계를 넘을 때 물이 넘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만 일반인들의 눈에는 잔에 물이 채워지는 것이 볼 수 없으므로 넘치는 것이 갑작스럽게 인식될 뿐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간질 혹은 요즘은 뇌전증으로 부릅니다. 아마 간질이란 말을 들으면 길에서 넘..

카테고리 없음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