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겪어보지 않는 증상들이 얼마나 괴로운지는 쉽게 공감이 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감성이기 때문에 그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그렇습니다. 종종 혀가 불타는 것처럼 뜨겁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결코 드물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증상이 있어도 대부분의 경우 그냥 참아내는 경우가 많아 흔하게 대화에 오르지 않기에 드물게 느껴지지만 그러나 현실에서는 의외로 흔합니다. 주로 매운맛을 내는 음식을 먹지 못하죠. 중요한 것은 아무리 혀가 불타는 고통이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 사그러드는데 이것은 치료되는 과정이 아니고 심장의 힘이 빠지는 과정이니 사실은 더 심각한 상황인 셈입니다. 즉 젊다면 어떤 이유로 전신의 기운이 빠지거나 나이 든 사람은 이제 늙음이 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