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41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것이 편한 생리적인 이유

의자에 앉았을 때 두 다리를 가지런히 하면 보기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세로 오래 버티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올려 다리를 꼬아지게 해서 버티는 것이죠. 이런 자세는 상하 관계에 있는 관계에서 대화를 이어가게 되는 상황은 당연히 버릇없어 보입니다. 버릇없어 보이는 이유는 위 사람이 볼 때 아랫사람이 작은 불편함도 감수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문화적인 개성이니 옳다 그르다를 여기서는 따질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들은 보통 다리를 꼬고 앉으려 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그것은 편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상다리를(가부좌) 선호합니다. 무릎이 접히는 불편함에도 책상다리가 편하게 느껴져 심지어 의자 위..

공부방 2022.07.01

선의학의 생활생리 - 갑작스런 가슴 통증(흉통)의 응급처치와 심부전 예방

갑작스럽게 가슴이 아프면 사람들은 손을 가슴부위에 대고 얼굴은 찡그리고 몸은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반응으로 에너지를 아껴서 가장 경제적으로 가슴의 통증을 가라앉히려는 생리입니다. 때로는 자다가 가슴이 아파서 한 밤중에 잠을 깨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4.03.17

선의학의 생활생리 - 아침 저녁으로 자신의 기색부터 살펴봅시다.

우리 말에는 아득한 선조로부터 이어 내려오면서 사유 혹은 경험으로부터 얻어진 생활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상당부분이 생리와 연관된 표현들이 많습니다. 요즘에도 우리가 흔히 듣는 기색을 살핀다는 표현도 역시 한의학의 생리가 들어간 표현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4.01.08

선의학의 생활생리 - 구부리고 자는 이유와 결가부좌 자세에는 혈액순환의 생리가 있다.

사람마다 습관의 차이는 있겠지만 잘 때는 대체로 팔 다리를 구부리고 잡니다. 잠을 잔다는 것은 대사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한다는 뜻이므로 대사에너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혈액순환량과 근육의 긴장도를 최소화 시키야 할 것입니다. 그러자면 팔 다리를 최적으로 구부려 ..

카테고리 없음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