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평소에 누누이 말하는 병리 가운데 비염은 얼굴 주위에 나타나는 모든 내과적 증상에 바탕이 된다는 것입니다. 비염 하면 단순하고 가벼운 증상같이 여겨지지만 그러나 비염으로 생기는 해부학적인 구조를 생각해 보면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1. 뇌와 체간의 구조생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환경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컨대 불이 나면 피해야 하고 공기의 질이 이상하다 싶으면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소리가 이상하면 역시 그렇죠. 이런 상황을 시시각각 판단하기 위해서는 땅 위에서 최대한 높은 곳에 감각기관이 위치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하루에 가장 많이 일을 하는 뇌 역시 높은 곳에 위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을 많이 하면 에너지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