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순환 2

생리와 병리를 바탕으로 산만한 아이를 차분하게 하는 방법

주제와 관련된 글은 아주 오래전에도 올린 바 있습니다만 중요한 내용인데 대체로 그냥 지나치는 분위기이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물론 최근의 치료 사례로 필자의 기억을 되새김시켜준 것이 주요한 이유이긴 합니다. 아이들이 뛰기 시작하면서 (실제로는 그전부터 이긴 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활동성이 바로 보이는 것을 뛰는 것이므로 ) 엄마나 혹은 주위에 의해서 제어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좀 거시기한 분들한테는 버릇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주로 끊임없이 움직이려 하고 쉽게 짜증 내고 밤에 칭얼대고 목소리가 날카로우면서도 원망하는 어조가 주위 사람들한테 안타깝게 느껴지고 표정이 어둡거나 화나 있고 얼굴 피부가 조금 어두운 얼룩기가 있는... 대체로 이런 분위기의 아이들을 기르는 엄마들은 늘 조마조마합니다. 그러다..

공부방 2022.06.15

우리 집과 우리 몸의 생리는 저절로 풍수

사람이 살아가는 곳은 본질적으로 사람의 몸과 생리가 같아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무생물이니 우리 몸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시설물과 우리가 살아가는 집은 분명히 다릅니다. 단순한 시설물로 생각나는 것은 콘크리트 참호입니다. 여기는 시설물이지만 사람이 평소에 살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 하루라도 이런 곳에서 지내는 것은 우리 몸의 생리에 맞지 않아 몸이 매우 피로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지 않는 시설물은 세월이 가면서 빨리 망가지게 됩니다. 소위 빈집이 쉽게 무너지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는 이러한 시설물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봅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인 집은 본질적으로 우리 몸의 기본 생리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공부방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