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용어 2

중풍(中風)이란 말 뜻은 다양해도 병리는 공통적입니다.

의문(醫門)에서 사용되는 단어는 일반 생활용어에서 오는 것이 많지만 역으로 의문의 용어가 생활용어로 널리 쓰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의문에서 사용할 때의 개념과 생활에서 사용할 때의 개념에 공통적인 내용은 당연히 있지만 그러나 의문에서 사용할 때는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 그런 말 가운데 ​안과 밖(내외), 겉과 속(표리), 위아래(상하), 전후, 좌우 그리고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중과 말단) 등의 개념이 한의서를 본다는 학도들조차도 늘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단어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으니 때로는 평생 글을 읽어도 그 이해가 애매한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도 흔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단어에 대한 이해는 너무 쉽지만 그러나 문장 속에서는 뜻이 애매해지는 위의 개념..

공부방 2023.12.19

맹자의 의학상식 - 七年之病 求三年之艾也(칠년지병 구삼년지애야)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인 병리를 말할 때 개인의 생리나 병리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앗습니다. 실제로 우리 생활용어가운데 한의학용어가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사서가운데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현실상황을 이야기했던 맹자..

카테고리 없음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