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 3

누렇고 파리한 표정은 전신피로로 위급해졌다는 신호

사람의 건강을 측정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보는 방법은 용모와 얼굴입니다. 용모는 전신의 물리적인 균형을 봅니다. 이 부분은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선천적인지 혹은 후천적인지 그리고 후천적이라면 물리적인 손상의 결과인지 혹은 유행병의 후유증인지 대체로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 얼굴은 흔히 말하듯 기색을 살펴보는 것이죠. 기는 그 사람의 활동성과 그것의 바탕이 되는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고 색은 그 사람의 혈분, 즉 영양상태나 피부로 나타난 내부적인 병증의 여부 등을 보여줍니다. ​ 요즘은 과학의 발달로 내부적인 진단 방법이 발달해서 비록 겉보기의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병증에 대한 예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즉 선천적으로 생성된..

공부방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