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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동맥경화증의 원인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25. 6. 27. 10:28

드물게 보는 증상입니다만 다리동맥에 혈전이 끼어 운동이 불편하거나 혹은 저리거나 혹은 다리 부분의 한 근육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보통은 허리디스크 때문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병리적으로 디스크가 생기는 체질이라면 다리동맥에 혈전이 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 둘 다 간허에 심장 과로)

지인이 최근 들어 이런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해서 들어주기만 했습니다. 병원에서 인공혈관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물론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경우에 평생 가는 것은 아니고 약 10년마다 갈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속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이라면 반 년 동안만이라도 한약처방을 받으라고 하고 싶었지만 조금은 조심스럽기도 하고 또한 한의학 자체를 너무 모르는 분이라 일반적인 생활섭생만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분의 생활섭생의 특징은 길거리 음식이나 야식을 즐기고 또한 테니스클럽 회장이기도 합니다. 즉 활동량은 많은 편입니다.

혈전이 낀다면 상식적으로 보아도 혈류가 느린 부위에 혈전이 끼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겁니다. 그런데 다리동맥은 혈관도 굵어 혈류량도 많고 중력이 작용하고 또한 박동으로 빠르기 때문에 혈전이 끼일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이치에 따른다면 다리 혈관의 핏속에 노폐물이 있으면 다리 쪽으로 내려와 발 쪽에 쌓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발톱이 검어지는 것처럼 발톱이나 혹은 발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모양으로( 혈관염 혹은 다형홍반 등의 피부 증상들) 외부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치에 반하여 허벅지 근처에 큰 혈관에 그리고 그리고 그 혈관은 동맥이라서 박동이 있는 자리에 노폐물이 쌓인다는 것은 분명히 능동적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지인의 경우에 왜 하지동맥경화증이 생겼을까?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추론하게 되었습니다.

 

1. 피의 질에 관한 문제

평소의 생활섭생 가운데 길거리 음식을 많이 드신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예컨대 튀김 떡볶이 기타 분식집 음식과 야식에 첨가되는 첨가물이나 조리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위생상태

2. 혈관조직의 문제

평소에 동네 테니스동아리 장으로서 아마도 나이 들어도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는데 아시다시피 테니스를 치게 되면 골반근육을 신장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근육과 인대만 늘어나면 활동 범위가 커지고 훈련에 의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 봅시다.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려면 거기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나 신경도 늘어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골반 주위 굵은 다리 혈관에 염증이 생겨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혈관 내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을 모아 그 혈관 주위에 바르게 됩니다. (옛날 손이 터서 손등 피부에 붉은 피가 비치면 돼지기름을 바르면 나았는데 이때 돼지기름의 역할은 외부의 자극이 터진 조직에 자극이 안되도록 보호하는 것이죠. 그 사이에 내 몸의 생리는 상처 난 조직을 회복시키고요.)

위의 두 가지의 주된 이유로 지인은 하지동맥경화증이 진행되었다고 추론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예방은,

첫째는 음식 섭생에 주의를 기울여 되도록이면 인공 화합물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들면 좋을 것이고요.

둘째는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과 혈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 될 것입니다.

3. 기타 다른 증상들

다리 혈관에 혈전이 쌓였다면 다른 부위에서도 쌓일 것입니다. 아마도 관상동맥이나 경동맥에도 쌓일 것은 합리적인 추론일 것입니다. 이것을 입증해 주는 외부의 신호는 이 분의 얼굴이 평소 개기름이 많고 지저분해 보이는 것입니다. 뭔가 작은 것들이 나오기도 하고요. 즉 두면부에 퍼진 혈관에도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하게 쌓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4. 치료

치료는 한약치료를 권합니다. 이미 경동맥의 한약치료에 입증되었듯이 간 기능을 정상 생리로 돌려놓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다음은 역시 위에 언급한 생활섭생이구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