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하고 밥을 먹으면 반드시 똥을 싸야 합니다. 이게 삶이란 생리의 공리입니다.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나 조직이나 기관은 결국 한 사람의 전체와 같습니다. 다만 범위가 다를 뿐입니다. 마치 수학에 숫자가 무한히 많듯이 1과 2 사이에도 무한한 ..

세상은 늘 아는 만큼 보이고 관심을 가진 만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선의학은 늘 사람의 삶을 보고 병증에 관해서는 몸 전체를 봅니다. 그러다 보니 선의학의 생리 해석이나 병리해석은 기존의 양의학에서도 볼 수 없고 한의학에서도 볼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 하고자 하는 뇌병..

감기를 앓고 있거나 체질적으로 폐가 약해 평소에 기관지 증상이나 비염증상이 있거나 몸이 약해졌거나 노인이거나 임신이나 출산으로 몸이 피로해졌거나 그외 과로로 인하여 몸이 약해졌을 때 새벽이 되면 기침을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몸의 생리가 밤이 되면 대사..

사람들이 왜 이를 갈게 될까요? 이갈이는 심하게 피로하거나 추위에 노출되면 정도가 심해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갈이는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는 도중에 턱근육이 저절로 수축이완을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턱근육의 경련인 것입니다. 턱 근육의 경련이라고 간단히 범위..

습이 많은 체질의 50대 중반의 여성에 대한 치험례입니다. 모든 증상과 병력이 습에 의한 것이었고 습이 잘 찰 수 밖에 없는 체질적인 약점에 주의를(변증부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인적사항 이 0 0, 여, 만54세 전업주부 주소 : 인천시 부평구 용모 : 배가 크고 통통하다. 2. 주소 작년에 감..

임신 중에 만성병에 대한 글인데 베이비뉴스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http://www.ibabynews.com/) 참고로 베이비뉴스에 올리는 칼럼은 강남할아버지한의원 홈페이지 건강뉴스에 가면 읽어볼 수 있습니다. (http://www.harabiclinic.com) 임신기간 동안에 병증이 생긴다면 상상만 해도 먼저 움츠러들 것입..

적지 않은 분들이 임신 중에는 비록 몸에 이상이 있어도 약을 써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임신 중에는 함부러 약을 쓰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임신 중에는 정상 생리에서 임신 생리로 변한 상태인데 약은 정상 생리에 있는 상태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의 약이..

1. 위염약이 폐렴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에 대한 근거 2010년 12월 24일 연합뉴스를 다음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한해동안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은 460만 명 정도. [전정덕/위염·십이지장염 환자 : 명치 쪽이 너무 쓰리고 아파서요. 잠을 계속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습..

시간 나고 잊기 전에 치료사례를 올립니다. 망막에 출혈이 있고 황반이 변성된 치료사례인데 모든 황반변성이나 망막출혈이 아래의 사례처럼 빠르게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분은 빠르게 호전된 이유는 첫째 발병나자 마자 안과에 가서 진단을 받은 후에 바로 한약을 복용했고 들째..

알러지 비염 축농증 중이염은 병의 원인은 같습니다. 다만 나타나는 장소가 다르고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병증이 서로 다른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개개의 증상에 대해서 양방기준으로 이름을 붙이니까 그렇게 오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한의사라면 그렇게 오해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