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실금 9

유정(流精)은 골반강의 무기력인데 동반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저절로 정액이 새어나가는 증상에 누정(漏精)도 있고 유정(遺精)도 있습니다. 둘 다 성교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액이 샌다는 뜻입니다. 누정은 일본에서 온 말 같은데 혹자는 그런 구별 없이 새는 정도에 따라 적으면 누정 많으면 유정 이렇게 구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유정(流精)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사례의 주인공은 새는 정도가 너무 심해 그냥 흐르는 것입니다. 증상에서 말해주는 정보는 정액이 잘 만들어지니 젊은 남자이고 흐른다는 표현이 있으니 골반강 자체가 완전히 무기력하다는 것입니다.( 9662) ​ 특히 대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힘을 주면 유정이 된다고 하니 당장 생활에 불편이 있을 텐데 늘 그래온 탓인지 짜증이나 화냄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골반강 내의 장기가 무기력하게 되면 ..

공부방 2023.12.20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노인의 실금

노인이 되면 신체의 모든 감각과 기능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인 감각이 둔화되는 것이야 생활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행동을 느리게 하고 주위에서 도움도 주니까요. 그런데 심한 감각둔화가 대소변이 자신도 모르게 나온다면 이것은 정말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도 그렇고 주위에서 작은 도움을 주려고 해도 멈칫멈칫하게 될 테니까요. 만일 치매가 있고 행동이 자유스럽지 못하다면 당연히 시설에 보내지게 될 것이지만 정신은 멀정하고 더구나 행동도 특별히 장애가 없다면 시설에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큰 문제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분의 치료 사례입니다.(9516) 약 5년 전에 얼굴이 떨리고 재채기가 심해서( 이것을..

공부방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