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짧게 씁니다. 흔히 많이 울거나 크게 울면 눈물뿐 아니라 콧물도 나온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1. 우선 그냥 직감적으로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사례에 비유해보겠습니다. 예컨대 어느 한 족발집에서 인기를 얻으면 사람이 몰리고 그러면 그 한집에서 많은 ..

노인이 서 있거나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 보통은 허리 뒤로 두 손을 잡고 조금 구부정한 모습을 상상합니다. 실제로 주위에서 노인들이나 혹은 젊은 사람들조차도 허리에 뒷짐을 지고 있거나 혹은 팔장을 끼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이런 모습이 너무 여유..

종종 사람들로 부터 설사에 관한 물음을 받습니다. 그러고 보니 너무도 흔한 물음에 대해 제대로 글을 쓰지 않았나 봅니다. 설사는 불편한 증상인데 과연 설사를 그치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그걸 판단하기 위해서는 설사가 몸에 어떤 영향..

요즘 테레비를 보면 배우들의 얼굴이 왠지 이상합니다. 다른 것은 생략하고 눈과 관련해 집중한다면 대부분이 눈이 큽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이 너무 크다 보니(이건 소위 앞트임 뒷트임을 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만) 눈의 속살이 밖으로 나와 눈만 돌려서 옆을 보면 좀 흉칙하기도 합니..

우리는 예민해서 그렇다는 말을 흔하게 듣습니다. 누가 한마디에 울고불고하면 평소에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고 피부에 뭐가 닿아서 붉게 올라오면 역시 피부가 예민한편이라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잘 생각해 보면 장이 예민하다, 빛에 예민하다, 소리에 예민하다, 냄새에 예민하다, 입..

나이들어 어깨 관절 주위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일부 의학도들은 오십견이란 부정확한 표현이니 00근 염증 등 이렇게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병인이 퇴행적이고 병소가 어깨 근처라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오십견이라고 부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사..

1. 네 거리에 신호등이 없어도 모두가 신경 쓰면 사고는 나지 않을 것이란 생각 네 거리에 교통 신호등이 없다고 해도 별 사고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나 보행자들이 번잡함을 미리 알고 조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보면 신호..

강남 역에 삼성건물들이 들어설 때 듣기로는 일부 무속인들이 삼성이 기울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하라비도 그런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으로 끄덕인 적이 있습니다. 물론 무속인들은 어떤 예감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라비..

일상생활에서 방에 도배를 하거나 자동차를 사거나 지붕의 색깔을 입힐 때나 혹은 집 안의 실내를 어떤 색으로 해야 할지 주부라면 적어도 한번은 고민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선의학 생리론에 근거한 도움말입니다. 1. 색깔을 입힐 대상물의 성격을 먼저 파악합니다. 예컨대 같이 오래 ..

소설이나 영화 등에 사람이 극한 공포를 느끼면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누거나 똥을 싸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이 그냥 과장된 표현이 결코 아닙니다. 실제로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1. 왜 그럴까요? 그 생리기전을 말하기 전에 우선 공포 혹은 무서움이란 감성에 관한 풍수, 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