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과부하 15

젊은 사람들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에 대한 예방

일상생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컴퓨터인데 요즘은 인터넷을 누르면 바로 뉴스 화면이 뜹니다. 뉴스 화면이 바로 뜨는 것은 좋은데 뉴스 화면을 보면 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뉴스 화면 자체가 전체적으로 너무 선정적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정작 중요한 뉴스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현실인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세상이 그런가 보다 하고 그러려니 해야죠. ​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망사건이 뉴스에 늘 들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뉴스라는 것이 사고에 대한 보도가 많으니 그렇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요즘은 왠지 잦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마치 유명인들은 늘 죽을 수 있다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그런 죽음이 나이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새파랗게 젊은 연예인들의 사망 소식도 그렇고 중년의 유명인들의..

공부방 2024.04.15

생리 전 기면증과 배가 땅기는 듯한 아픔

여성들의 생리 전후에 몸에 증상들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생리전후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좀 특이하고 심한 경우를 치료해 준 적이 있는데 그것은 기면증과 배가 당기듯이 아픈 것입니다. ​ 본질적으로 생리란 배란을 위해 모여있던 피가 외부로 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피란 에너지 원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원이 밖으로 나가게 되는 과정은 에너지 손실을 뜻합니다. 물론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미 소모할 에너지를 계산하여 미리 준비하여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만 사람마다 모두가 그럴 수는 없기 때문에 생리전후증후군이란 말도 생겨난 것입니다. ​ 아래의 사례는 기면증이란 좀 더 특이한 증상 때문에 글 제목에 인용한 것이지 사실은 그 정도의 특이한 증상까지 나타내준다는 것은 일반적인 생리..

공부방 2023.08.17

중풍전조증과 약한 맥박을 치료한 사례

손목의 맥이 약하신 분들이 드물지 않습니다. 맥이 약하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가장 본질적인 내용은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고 2)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 늘 심장의 과부하로 지쳐왔거나( 심장과부하의 원인은 다양하니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 타고난 체질적인 개성이 심장이 약하거나 - 후천적인 이유로 심장근육의 기운이 떨어졌거나 - 영양이 부족하거나 - 정신적인 위축감이 아주 오래 지속되었거나 등등입니다. 3) 어떤 이유로든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은 부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몸에서는 이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일단은 맥박을 빨리 뛰게 하거나 혈압을 올립니다. 문제는 심장 자체가 위에 열거한 이유로 힘이 없으면 박동을 빨리하거나 혈..

공부방 2022.03.03

사업활동과 심장의 병증 (불안증과 공황장애) 치료에 대하여

활동량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기(=에너지)의 소모가 많습니다. 예컨대 온종일 사람을 만나야 하는 정치인 기업 경영인 대면 영업인 사회운동인 연예인 등은 체력이 모자라면 활동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체력이 좋다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근육질의 모습은 이런 분들한테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1. 기의 생산기관과 소모 기관이 활동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관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관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컨대 정치인 등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관은 오장인데 소모하는 기관은 입이나 사지말단입니다. 그러나 근육질은 에너지 생산은 역시 오장입니다만 소모하는 기관은 근육에 더 집중되니 상대적으로 입이나 사지말단은 에너지가 덜 배당된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만일 정치인이 근육 불리기를 한..

공부방 2022.01.28

아주 오래된 전신 소양증과 부정맥

아주 오래된( 약 10년 ) 전신 소양증의 치료 사례입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소양증은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위한 비상적인 방법입니다. 이치는 혈관을 통해서 피하에 운반된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이 안될 경우 가려운 감각을 뇌로 보내면 뇌는 이를 인지하고 물리적으로 긁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피부를 긁게 되면 자극이 가니 더 많은 기혈이 그 부위로 몰리고 또한 그 부위의 세포가 찢어져 배출이 이루어집니다. 때로는 긁어서 피가 나도 시원합니다. 피가 나도 시원하니 더 긁게 되어 어느 정도 습담이 빠져나가면 그때부터는 피부의 상처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긁는 것을 그치게 됩니다. 이러한 이치는, 즉 피가 나는 것보다 습담( =노폐물 )이 쌓인 것이 몸에서는 더욱 힘들게 받..

공부방 2021.01.06

명치 주위가 묵직한 증상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몸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그제서야 관심을 주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범위입니다. 즉 팔다리나 기타 운동 근육이 긴장되거나 탄력성이 떨어져 통증이 느껴질 때 혹은 소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혹은 피부에 눈에 보이는 뭐가 날 때 혹은 변비나 소변 내보내기가 불편할 때 혹은 두통 혹은 비염이 심하여 숨쉬기가 어려울 때 혹은 정력이 갑자기 떨어질 때 혹은 가슴 부위가 두근대거나 아플 때 등등입니다. 주로 감각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혹은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생겨날 때에 그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증상이 나올까에 대한 궁금증 - 즉 몸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여전히 없습니다. 어차피..

공부방 2020.10.20

심장마비 예방은 혀를 살펴보는 습관이 먼저

젊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 왔지만 지금도 여전한가 봅니다. 얼마 전에 지인의 친척 중의 한 젊은 이가 그런 불행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뒤이어 매체에서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되니 필자로서는 이런 사고가 마치 유행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온갖 풍상을 다 겪어 정기가 말라가는 노인들이라면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아직도 정기가 생생한 젊은 사람들이 그런 사고를 당한다는 것은 약간의 관심만 가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조그만 관심조차 가지지 못하는 풍조가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심장근육이 갑자기 멈춘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주 단순한 사례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젊은이들도 종종 겪는 일인데 무리하게 다리를 쓰면 종아리 근육이 쥐가 나서 굳어지거나 혹은 ..

공부방 201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