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진이나 설사가 말해주는 생리와 병리 세상의 모든 기흐름( = 움직임) 은 그 흐름을 보는 시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화에도 어찌 예외가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음식은 우리가 늘 먹기 때문에 이미 우리 몸에서 적응이 되어 낯선 음식이 아니라면 그 호악.. 카테고리 없음 2018.07.11
흑모설 ( 흑태, 흑설태 )은 전신의 위급함을 예고해주는 것 상세한 이론은 생략하고 그냥 감성적으로 와 닿는 부분만 씁니다. 혀의 태가 보통은 옅은 흰색입니다. 그런데 이 설태가, 1) 두꺼워지거나 2) 설태가 벗겨저 오히려 혓바닥이 빨갛게 되거나 3) 설태의 색깔이 흰색에서 누렇게 혹은 갈색으로 혹은 암녹색으로 혹은 흑색으로 변하게 되면 이.. 카테고리 없음 2017.12.02
약진(藥疹)은 간 혹은 신장의 허증입니다. 외부적인 자극에 의한 피부침범을 제외한 모든 피부 증상은 결국은 오장의 활동상태를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오장의 활동상태란 곧 생명성을 뜻합니다. 마치 사람의 말과 행동이 그 사람의 삶을 보여 주듯이 피부도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신호는 진단의 매우 중요.. 카테고리 없음 2017.03.16
양약을 먹으면 피부가 검어지는 증상 (기미, 잔점, 검은 피부) 얼굴색이 검어지면 보통 사람들이 간이 나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의학정보이지만 사람들이 꼭 특정한 정보를 통해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 것보다는 실제로는 생활에서 자주 겪는 일이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술을 많이 먹거나 혹은 몸이 몹시 피로해지면 평소.. 카테고리 없음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