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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행병이나 환경오염 질환에 가장 효율적인 대응은 한약처방입니다.

강남할아버지한의원 2023. 6. 30. 15:08

우리는 눈에 안 보이면 바로 잊어버리는 습관 때문에 바로 얼마 전까지도 눈에 익었던 코로나 팬데믹이란 단어가 벌써 낯설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고 그리고 일부는 아직도 그 후과로 힘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한테는 자신의 일이 아니니 그냥 잊히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루의 일상이 중요합니다. 매일매일 살아나가야 하니까요.

그런데 코로나가 바로 그런 일상을 무너뜨렸습니다. 많고 적고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나 그로 인해 불편은 겪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의 이러한 범위가 넓은 사건은 우리의 일상 - 가장 중요한 일상이- 언제라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여러 부문에서 여러 말이 오갈 수 있습니다만 필자는 다만 생명과 연관된 생활 건강의 측면에서 짚고 넘어갈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유행병이 있으면 무조건 치료 약이나 혹은 예방약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늘 그렇게 해왔으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독한 유행병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그 유행병으로 죽음에 이르거나 혹은 어떤 장애를 받는 경우는 그냥 지나가는 경우보다는 지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코로나 관련 통계를 검색해 보시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간략하게 말할 수는 있지만 필자가 통계 전문가도 아니고 또한 백신 관련 이야기도 나올 것이므로 그러다 보면 끝없는 말꼬리가 생길 것 같아 그냥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늘 강조합니다만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우리는 어떤 병이 있으면 그 병의 원인에 대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학계나 행정 절차로 매우 강하게 강조되고 있고 또한 실천도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행병인 경우에는 이번 코로나에서 보듯이 신약이나 백신의 개발 등으로 대응할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방이 최선입니다.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실천 사항은 누구나 경험했듯이 번거롭지만 이미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응에 좀 더 큰 시각으로 보면 무언가 크게 빠진 것이 있습니다.

유행병이 있을 때 병에 걸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러 검사를 해서 치료 약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똑같은 환경에 노출되었음에도 어떤 사람은 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병에 안 걸리거나 혹은 걸려도 가볍게 지나가는 이유를 잡아내는 것 입니다. 그런데 유행병에 대부분은 후자가 다수라는 것이죠. 따라서 같은 상황에서 왜 다수는 그냥 지나가는 것일까에 대한 연구가 훨씬 중요하고 예방적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는 말하기를 그 이유는 면역력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올려주어야 하는 부분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말은 면역력 면역력 하면서도 실제로는 면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마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조차도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면역력은 한의학으로 말하면 정기입니다.

정기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오장의 균형입니다.

오장의 균형은 건전한 생활섭생을( 이것은 모호한 표현인데 실제로는 쉽지 않지요) 유지하고 이미 깨어진 균형은 한약처방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면역력에 좋다는 특정한 약초나 식품류가 아니고 또한 물도 아니고 운동도 아닙니다. 몸을 진단한 후에 어디가 지나치고 어디가 모자라는 것을 알아서 그 몸에 맞는 한약처방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어는 매체는 전문가의 표현을 빌려 코로나는 지나간 것이 아니고 앞으로 이제 앞으로 다가올 팬데믹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장된 표현으로 믿고는 싶지만 그러나 무서운 예측이죠.

안타깝게도 필자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지구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같은 이치입니다.

개인한테는 유행병이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폐해를 당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정상 생리로 회복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회복력은 오장의 균형에 비례되는 것이고요. 이것이 가장 큰 바탕입니다.

세부적인 치료나 기타 조치들은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지구환경이 더 나빠지면 한약처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은 확실한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내가 올바르게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면 그 앎에 한 사람이라도 더 인연이 닿기를 바라는 것이 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참고로 코로나 같은 유행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관련 뉴스를 링크합니다.

https://v.daum.net/v/2023070406150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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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벌써 제2 코로나 대비…화이자 등과 백신 3억여 개 공급계약

성재준 바이오 전문기자 입력 2023. 7. 4. 06:15수정 2023. 7.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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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집행위원회, 화이자 등 4개사와 mRNA 외 바이러스벡터 공급계약 체결

기존 코로나19 백신 계약과는 무관…'백신 아파르트헤이트' 우려

ⓒ AFP=뉴스1

ⓒ AFP=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화이자와 다른 유럽 제약사들과 일정 대규모 백신을 제조해 비축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최대 3억 2500만 개에 달하는 규모로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글로벌 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EC 산하 유럽보건·디지털집행청(HaDEA)과 백신 제조용량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앞으로 새로운 질병에 의한 팬데믹(대유행)이 발생하면, 화이자로부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화이자 또한 이번 협정은 EU가 미래 다가올 전염병에 대한 대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지역에서 공중 보건 사태가 발생할 때 화이자가 생산시설을 가동해 유럽 내 자체백신 공급이 가능해질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다는 것이다.

EC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비상상황이 선언되면 빠르게 백신 생산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 발생할 보건 비상사태에 더 잘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재고를 비축하는 등 공급망을 관찰해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화이자 또한 코로나19 기간에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올 팬데믹에 대한 대응계획이 얼마나 긴급하게 필요한지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전에도 독감이나 다른 기타 백신을 구매하기 위해 제약사와 국가 또는 여러 기관 간 유사한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아일랜드와 벨기에 등 유럽에 있는 자사 생산시설에서 mRNA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EC는 화이자 외에도 스페인 레이그 요프레(Reig Jofre, RJFE.MC)와 히프라 레보라토리(Laboratorios Hipra SA)와는 단백질 기반 백신을, 네덜란드 빌토우반 바이오로직스(Bilthoven Biologicals BV)와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레이그 요프레가 EU와 4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대 8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업과 EU 양측 모두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EU와 화이자 및 다른 백신 업체들 간 계약은 기존 코로나19 백신 계약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EU가 체결한 계약은 지난 코로나19 유행 초기 발생했던 '백신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가 반복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 아파르트헤이트는 코로나19 당시 백신 공급이 불평등하게 이루어졌던 사례를 두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붙인 명칭이다. 소위 일부 선진국에서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이에 따라 저소득·개발도상국에서는 끊임없이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었다.

한편 WHO는 지난 2월 발행한 '글로벌 팬데믹 합의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유행기간 겪은 '재앙에 가까운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와 백신 생산업체는 저소득 국가에 배포할 수 있는 진단기기, 백신 또는 치료제의 최대 20%를 비축해놔야 한다고 밝혔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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