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보편화되어 있는 요즘 비상약으로 몸에 무리 없는 한방 비상약을 준비해 보세요.
해외여행 중에 응급실에 가야 하는 증상이 아닌데 몸이 불편할 경우에는 아래의 한방 가루약으로 응용해 보세요.
한의원에서 정식으로 진단받고 처방을 받으셔도 좋고 아마 일반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방 처방의 특징은 증상보다는 몸 상태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 다른 처방을 해야 하고 다른 병이라도 같은 처방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응용은 한의사가 해야 하는 일이고 일반인들은 어떤 증상에 대체로 흔하게 처방되는 필요할 것이라 처방 위주로 나열해 봅니다.
불환금정기산 : 몸이 좀 찬 경우, 즉 혀에 하얀 태가 많을 경우에 복용함. 예컨대,
감기 초기, 배가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음식물로 인한 두드러기
머리가 소화기 장애로 지끈거릴 때, 음식이 맞지 않을 때, 설사, 구토 등
이진탕 : 혀에 백태가 하얗고 두꺼운 경우, 예컨대
속이 냉하다고 느낄 때, 침이 흘러나올 때, 체기가 있을 때, 메슥거릴 때,
구역질 등
단, 역류상 식도염이나 위염이 있으면 안 됨
소청룡탕 : 감기 초기 증상 가운데 등이 찬 기운이 돌고 콧물이 물같이 맑게 나올 때,
단 혀가 온통 새빨갛거나 자주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반하사심탕 : 혀끝이 유난히 새빨간 경우에 복약함. 예컨대
일반적으로 속이 아프고 쓰릴 때 두루 쓸 수 있으나 혀 전체가 너무
붉거나 반대로 백태가 두꺼울 때는 금함.
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는 즉효임.
소시호탕 : 미열이 있거나 속이 애매하게 답답한 경우에 복약함. 예컨대,
누런 콧물이 나오고 은근한 열기가 느껴지는 감기,
피부 알레르기 그리고 체한 것은 아닌데 소화가 답답한 경우.
형개연교탕 : 인후부에 열이 있고 염증이 있고 체열이 38도 이상 올라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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