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옛날에 유방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어떤 치료를 받을까 매우 고민하시던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60대에 들어섰네요 (4108). 직업이 늘 해외에서 그리고 주로 후진국에서 생활해야 하는 처지라 그 나라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도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간간이 한국에 들어오면 검진만 받고 다시 출국하곤 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유방 혹에 대한 검진도 불안했고 또한 해외 생활이 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였기 때문에 수년 동안을 오가는 인편들을 통하여 한약처방으로 버티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해인가 귀국하여 검진하니 유방의 혹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 과정은 필자가 미리 예측하여 말해준 적이 있었으나 아마도 당시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필자의 말을 그대로 믿기는 좀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수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다 또다시 어느 해인가 귀국해서는 갑상선에 덩어리가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기는 크기는 않지만 모양이 안 좋아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했지만 그러나 출국일이 급해서 그 이상의 상세한 검진이나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또 수 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나이 들면 암이 자주 생긴다는 여론과 또한 주위의 친구들도 갑상선암을 갖고 있다는 소식들로 불안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당사자는 유방의 혹을 한약으로 치료했던 경험으로 갑상선의 덩어리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버티었다 합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한약처방은 늘 받아왔었고요.
그래서 이 번에는 귀국하자마자 가장 먼저 갑상선에 대한 검진부터 하였습니다. 양의사는 검진 결과가 혹이 옛날보다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크기가 줄어들었으니 갑상선암이라고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상식적인 범주에서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그러니까 당사자는 당연히 자신의 병리에 대한 치료 사례에서 받은 믿음과 그리고 한약처방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본인의 기도 덕이라는 인식은 바탕에 깔려있을 것이고요. 그래서 답해드리기를 설사 그것이 암이라고 해도 계속 줄어들면 없어지는 것이고 줄어드는 과정 역시 치료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해주었습니다.
갑상선 증상은 심폐가 약한 체질에서 생기는 것이니 이제부터는 갑상선에 대한 신경을 줄이고 대신 땀내기와 마음 다스리기에( 체질적인 소심에 대한 마음 훈련) 집중하도록 권했습니다. 왜냐하면 심장은 여전히 긴장된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급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왠지 몸과 마음이 위축되어가는 분위기에 진실로 좋은 소식을 들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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