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의 아토피 치료사례인데 이번 글은 최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에 관한 것입니다.
8년 전에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의 여자가 얼굴과 목 그리고 손등에 아토피를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목 그리고 손등은 옷으로 자연스럽게 가릴 수 없는 우선 눈에 바로 보이는 부위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니 마음이 참 급했었던 기억이 남네요. 그래서 얼굴의 아토피는( 직장 일도 있어서 연고제로 바르고 있었음) 얼굴 피하에 연고제로 인하여 나오지 못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니 치료 과정에 더 심하게 보일 수 있다고 미리 얘기해 두었고 본인도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인 아토피이므로 치료 기간이 걸리므로 결혼 날짜는 뒤로 미루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시작해서 꼬박 1년간의 치료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결혼식도 잘 올렸고 이후에 바로 아기가 들어섰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 분의 친인척들이 래원해서 소식을 간간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아토피 증상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직접 보았으면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보면 피부가 깨끗해 보여도 필자는 보면 다르게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증상이란 체질적인 요소가 강한 증상이라 진실로 생활섭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재발하기 쉬운 증상인데 수년이 지나도 친인척들로부터 전해 들은 말로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것이 조금 믿음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8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갑자기 래원하였습니다. 그 사이 큰 아이는 자라서 학교에 갈 나이가 되었고 귀여운 동생이 얼마 전에 돌을 지났다고 합니다. 이제 30대 중반이지만 얼굴은 아직 소녀 같은데 분위기는 옛날과는 달리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편해진 탓인지 요즘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음식 섭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직장에 다시 나가야 해서 심신이 조금 피로해진 이유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목과 얼굴에 뭔가 올라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혹은 붉어진 피부에서 열감을 느끼는 것들이 옛날을 생각나게 한답니다. 아차, 해서 돌아보니 그동안 음식 섭생에 무관심해진 자신을 발견하고 바로 필자를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아직 피부 염증으로 발전된 상태는 아닌데 더 커지기 전에 해결하려는 지혜인 것이죠.
타고난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편인데 지금은 부분 부분이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곧 나오든가 혹은 복약 중에 전과 같이 심하지는 않지만 피하에 침착되어 있는 노폐물이 피부로 나올 수는 있다고 말해주고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처방의 방향은 소간과 행혈입니다. 이번에는 치료 기간이 길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쌓인 노폐물이 양이 적고 그리고 이미 성실하게 생활 섭생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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